마포구(구청장 박홍섭) 보건소는 마포구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10대 임신문제 등 청소년 성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체감형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관련해 13일 구는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상암고등학교 등 마포구 관내 5개 중․고교로 찾아가 학교 현장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성에 관한 올바른 인식과 성적자기결정권에 대한 확고한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성(性)이란 무엇인가, 사춘기 몸의 변화 등 기본적이고 지루한 주제보다는 야동, 또래 성폭력, 스킨십, 성관계 등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직접적인 소재들을 가지고 역할극이나 토론을 통해 생각을 나눠보는 ‘체감형’ 수업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중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또래 성폭력 예방’, ‘야동? 정체를 밝혀라’ 등의 주제로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고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은 ‘데이트와 스킨십’, ‘준비된 성관계’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마포구 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청소년 성교육은 성적 행동을 하지 말라고 강요하기 보다는 성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내가 성행위를 어디까지 감당할 수 있을 것인지 주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성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전문기관인 마포구청소년지원센터가 개발했으며 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성교육 전문강사인 박에스더 씨가 강사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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