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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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디자인페스티벌 2010’ 성황리에 폐막

사회적 약자까지 배려한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우리나라 공공디자인 분야에서 새로운 장 열었다는 평가 받아

동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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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주최하고, G-디자인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경기디자인페스티벌 2010'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나를 위한 디자인, 유니버설 디자인(Design, Make Myself Well)'을 주제로 디자인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보여준 이번 행사는 13일에서 15일까지 3일간 일반 시민들, 기업 관계자와 정부 관계자가 참여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림디자인 고등학교 3년연속 우수디자인 학교 1위 수상
▲한림디자인 고등학교 3년연속 우수디자인 학교 1위 수상

‘경기디자인페스티벌 2010’은 13일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공동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어령 前문화부 장관, 그리고 각 부처의 주요 인사의 개막 선언으로 그 시작을 알렸다. 또한 이어령 공동조직위원장은 컨퍼런스를 통해 “디자인과 인터페이스”, 야수유키 호시카와(일본 공용품 추진기구)대표는 “유니버설디자인을 다가가기 편한(accessible) 디자인”, 이연숙(연세대) 교수는 “나를 위한 디자인,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각각의 주제로 13일, 14일에 발표를 했다.

이번 행사의 전시분야는 공공디자인, 도시경관, 옥외광고, 산업디자인으로 크게 네 부문으로 나눴다. 전시부스는 전시의 성격에 따라 유니버설디자인 체험 주제관(25부스), 경기도시공사 홍보관(25부스), 시․군 시책 홍보관(72부스), 기업관(200부스), ‘경기디자인 2010’ 산업디자인 공모 전시관(150부스) 등으로 구성, 약 500부스 규모로 꾸며졌다. 시·군 시책 홍보관은 경기도내 각 시군의 특색을 살린 공공디자인, 도시경관, 옥외광고 정책 홍보가 진행됐다.

▲ 베스트 간판을 찾아라 1등: 최수원, 삼청동근방세탁소 간판
▲ 베스트 간판을 찾아라 1등: 최수원, 삼청동근방세탁소 간판

이 밖에도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렸다. 행사 기간 동안 옥외광고업 종사자 와 일반 참가자를 대상으로 강연 및 디자인 실습을 하는 간판디자인학교가 열렸으며, 재미있는 간판 사진 공모전인 ‘Best&Worst 간판을 찾아라’ 사진전도 열렸다. 또한 캘리그래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은 관람객들의 가장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림디자인고등학교는 총 82작품이 수상작으로 (금상 1, 특선21, 입선 60) 선정되어 3년 연속 우수디자인 학교라는 영광을 얻었다. 또한 김포시는 전시부스 평가 1위로 선정되었으며, ‘베스트&워스트 간판을 찾아라’ 공모전에서는 삼청동근방 세탁소 간판을 사진으로 보낸 최수원씨에게 돌아갔다.

경기도는 이번 경기디자인페스티벌을 통해 일반인이나 사회적 약자들이나 모두 평등하게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분야가 더욱 확대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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