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요통·근육통·다리부종 등 명절증후군 어떻게 극복할까?

동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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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은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여 도라도란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지만, 주부들에게는 그리 반가운 시간만은 아니다. 음식장만, 설거지, 손님 맞이 등의 강도높은 명절 준비로 인해 육체적,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다. 어디 이 뿐인가? 가사 노동의 강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휴식 시간은 주부들을 그야말로 위기로 몰아넣는다. 이로 인해 생기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상의 무리, 바로 ‘명절 증후군’으로부터 무사히 잘 지내는 몇 가지 방법을 알아보자.

>> 명절 증후군 1. 요통 및 근육통
 
명절 직후에 주부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병이 바로 요통과 근육통이다. 명절동안 쪼그려 앉아서 음식 장만을 하고, 평소보다 많은 양의 가사일을 지속적으로 반복해야 하기 때문이다.

◆ 근육통 해소를 위한 스트레칭
어깨와 목의 힘을 빼고 고개를 앞뒤 좌우로 충분히 돌린다.
한쪽 손을 반대편 귀가 닿도록 머리 위로 넘겨 올린 팔의 방향으로 고개를 지그시 눌러준다. 반대쪽도 똑같이 반복해 준다.
등골을 따라 등을 상하로 가볍게 두드리고, 양손을 등 뒤에서 마주잡고 가슴을 젖히듯이 쭉 편다.

◆ 요통 해소를 위한 스트레칭 
바닥에 바른 자세로 엎드려 놓고 두 다리를 가지런히 붙인다. 이때 손의 위치는 윗동작 보다 큰 동작으로 상체를 일으켜 세우므로 가슴부위에 손을 짚고 천천히 상체를 일으켜 세운다. 얼굴도 천천히 들어 올려 조금 위쪽을 바라보는 모습이 이루어 져야 한다. 이 동작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 유연성이 떨어지고 허리의 통증이 있을 시에는 바닥을 짚는 손의 위치를 좀 더 앞쪽에서 짚어야 한다. 유연성이 떨어진다는 것은 이 동작시 골반 부위 고관절 부위가 바닥에 밀착이 되지 않고 떨어지는 것을 보면 알게 된다. 이때도 허리 뒤쪽 근육을 자극하기 위해서는 동작 시 두 다리가 떨어지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명절 증후군 2. 거칠어진 손

손은 하루에도 몇 번씩 씻기 때문에 수분과 영양분이 쉽게 손실되고, 다른 부위보다 피부가 얇아서 노화도 빨리 진행된다. 특히 명절에는 쉴 새 없는 가사일로 평소보다 더 많이 손을 혹사시킬 수 밖에 없다. 손은 다른 피부와는 달리 피지 분비가 적어 물일을 한 후에는 유분기가 있는 핸드로션을 꼭 발라줘야 예쁘고 고운 손을 유지할 수 있는데, 간단한 관리로 아기피부와 같은 부드러운 손을 만들어 보자.

정기적으로 네일 샵에서 손관리를 할 수도 있지만, 비싼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도 집안에서 예쁘고 고운 손을 만들 수도 있다.

◆ 식초 물로 손 관리하기
=> 세면대에 손이 잠길 정도의 물을 받아 식초2~3방울 정도 떨어뜨린 후 약 1분 정도 손을 담근다. 물기를 제거한 다음에 영양 크림이나 핸드 전용제품을 듬뿍 바르고 랩이나 비닐장갑으로 감싼 후 스팀 타월을 덮어준다.

◆ 로션, 흑설탕 마사지
보습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꼭 각질 제거를 먼저 해줘야 하는데, 손뿐만 아니라 일단 피부에 때미는 수건으로 각질 제거를 하는 것은 피부를 더 건조하게 함으로 피하는 것이 좋다. => 일주일에 2번 정도 로션과 흑설탕을 1:1 비율로 섞어 붓으로 손등을 골고루 발라준 후 설탕 알갱이가 녹을 때까지 살살 문질러 각질을 제거 해준다.

◆ 하얀 손 만들기.
쌀뜨물과 우유는 미백효과에 뛰어나 뽀얀 손을 만드는 재료로 더없이 좋다. 미지근한 쌀뜨물에 올리브 오일 두 방울을 섞은 후 손전체를 부드럽게 마사지 하듯 씻어 준다. 이때 차가운 물은 손을 더 거칠게 함으로 미지근하게 데워 사용하도록 한다.

▣ 손이 예뻐지는 습관
습관적으로 손가락 관절 꺾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이런 습관은 손가락 마디를 굵고, 휘게 만들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대신 펜이나 연필, 빗 등으로 손가락 사이사이, 손바닥 등을 2∼3초 반복해 눌러주면 피로가 풀린다.

▣ 고운 손을 위한 핸드 전용 제품
DHC 코엔자임 Q10 핸드 크림(50g/6,500원)
생기있는 피부를 위해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는 코엔자임 Q10에 다양한 성분을 함께 배합한 손 전용 크림이다. 햇볕, 물과의 잦은 접촉 등에도 불구하고 소홀하기 쉬운 손과 손가락을 촉촉하게 보호하고, 아름답게 유지시켜 준다. 올리브 오일을 배합하여 매끈한 피부로 가꿔주고, 끈적이지 않으면서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 손과 손가락에 부드러운 탄력과 생기를 부여한다.

DHC 올리브 핸드 크림(55g/6,000원)
주방일 등으로 거칠어지기 쉬운 손을 위한 크림이다. 피부를 유연하게 유지하고, 보습력을 높이는데 우수한 올리브 버진 오일을 사용하여 촉촉함을 줄 뿐만 아니라 부드럽고 고운 손으로 가꾸어 준다. 스쿠알렌과 알로에 엑기스를 비롯한 유효 성분을 배합하여 거칠어지기 쉬운 손을 매끄럽게 해 주며, 휘핑크림과 같이 가벼운 터치의 크림이 손이나 손가락에 촉촉히 흡수되어 수분을 잃지 않도록 보호해 준다.
 
이 밖에도 한국존슨앤드존슨 아비노 인텐스 릴리프 핸드크림,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리프팅 핸드크림, LG생활건강 비욘드 뉴트리티브 핸드 앤 네일 크림 등이 있다.

>> 명절 증후군 3. 퉁퉁붓는 다리

고향으로 가기 위해 비좁은 차 안에서 장시간을 보내고, 음식 준비를 위해 주방 한 켠에 계속 서 있다보면 어느새 다리가 퉁퉁 부어있기 마련이다. 다리 부종은 보통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오는데, 그냥 두게되면 부은 상태로 굳어지기 쉬울 뿐더러 하지정맥류의 위험도 있으니, 그 때 그 떄 바로 풀어주는 것이 좋다.

◆ 발바닥 지압법
다리가 부어 굵어진 경우 발바닥 지압법이 효과적인데, 우선 발가락을 차례로 주무른 뒤 양손 엄지 손가락으로 발바닥을 지압하면서 천천히 발바닥을 꺽어준다. 다리가 굵은 사람의 경우, 이 방법을 반복했을 때 발바닥이 축축해질 수가 있는데, 이는 다리에 배어있는 수독이 빠져나오는 현상이므로 수건으로 닦아주면서 반복한다.

◆ 종아리 마사지
종아리 부분은 근육과 혈관이 많아 쉽게 붓는데, 이를 방치할 경우 지방이 붙어서 하반신 비만이 되기 쉽다. 우선 무릎을 세우고 양손으로 종아리 전체를 오르내리 듯이 마사지를 하면 종아리에 쌓여 있는 나쁜 노폐물이 없어지는 것과 동시에 종아리 살이 빠지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그 다음 종아리 가운뎃 지점을 눌러준 다음 한 웅큼씩 잡고 비틀어 주고, 밀대 등을 이용하여 아래 위로 문질러 주어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주먹을 이용하여 종아리를 살살 두드려 안마해 주면 다리 부종의 해소 뿐만 아니라 피로도 풀 수 있다.

▣ 부종을 완화시켜주는 제품들

DHC BS 풋 미스트 (120ml/1만6천원)
피로해지기 쉬운 다리를 리프레쉬하는 풋 케어용 미스트. 피로를 느꼈을 때에 언제라도 발과 다리에 뿌려주면 편안한 리프레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피부를 탱탱하게 긴축시켜주는 식물 엑기스와 시원한 청결감을 주는 멘톨의 작용으로 쉽게 피곤함을 느끼기 쉬운 다리를 산뜻하게 가꿔준다.

로레알 퍼펙트 쉐이프 레그 릴리프, 헤라 에스라이트 레그 젤 등도 부종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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