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서대문구, 아파트 철거 자리를 ‘녹지’로 탈바꿈

장세규 기자
서대문  궁동근린공원 조감도<서대문구청 제공>

낡고 오래된 아파트가 사라지고 주민들의 건강한 녹색 쉼터로 탈바꿈한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연희동 188번지 일대를 실내배드민턴장을 갖춘 공원으로 만들고 다음달 2일 오후 2시 준공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궁동근린공원’은 지어진 지 약 40년이 되는 시범아파트 10동이 철거된 자리에 공원과 실내배드민턴장이 건립된 것이다.

또 그동안 궁동산 정상부에 흉물스럽게 방치된 아파트로 인해 열악한 주거환경개선과 공원조성을 바라는 주민들의 건의가 결실을 맺은 곳이기도 하다.

조성규모는 12,192㎡(3,688평)로 보상비 340억과 공사비 55억 등 총 395억원이 투입됐고, 공사는 지난 2006년 11월부터 보상·철거를 시작으로 이달말 완료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실내배드민턴장, 정자 5개소, 수경시설 1개소, 운동시설물 등이며 소나무 등 36종 51,209주와 구절초 등 초화류 33종 36,150본을 심어 주민들의 산책과 건강 증진과 휴식 장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신용우 푸른도시과장은 “앞으로도 주민체육시설과 녹지공간확충으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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