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연극배우 출신 박민규, ‘별순검’ 열연 주목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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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배우 출신의 배우 박민규(38)씨가 MBC 드라마넷에서 방영하는 [별순검 시즌3-제7화 사단칠정편]에서 한복 역으로 출연하여 농도 깊고 선굵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화제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난 9월25일 방송된 사단칠정편은 당대 최고의 충신이자 성인군자로 칭송받는 황윤의 집에서 황윤대감과 며느리, 한복까지 가슴 한가운데 칼이 박혀 살해된 채 발견되어 황윤과 한복을 죽인 비수에 묶여있는 쪽지의 내용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이다.

한복 역을 맡은 박민규 씨는 양면성을 가진 비열한 인간상을 사실적인 감정 연기로 잘 승화시켜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냈다고. 

배우 박민규 씨는 극단 골목길 출신의 간판배우로서 그동안 연극 [청춘예찬], [짬뽕], [악당의조건]등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영화 [로망스],[연애 참을수 없는 가벼움], [예의없는것들], [라듸오데이즈], [스카우트], [비열한거리]등 개성 강한 연기로 오랫동안 활동을 해왔다. 

거창 국제 연극제 16회 남자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배우 진구, 선우선의 개인 연기 선생으로도 유명하다. 영화 [비열한거리]에서는 조인성을 비롯해서 전배우들의 연기 코디네이터와 사투리 지도를 하기도 했다.

박민규의 매니저인 A2엔터테인먼트의 최승종이사는 제2의 성동일 씨와 이문식 씨를 능가하는 개성파 배우로서 거듭날것 같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별순검 시즌3]는 이승영 연출, 정호빈, 민석, 성지루 주연의 현대 최첨담 수사기법을 조선으로 옮겨놓은 듯한 신선한 재미와 범인을 쫓기위한 두뇌게임의 조선시대 명품수사극 시리즈이다.

사진=A2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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