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인터넷우편서비스 휴대폰으로 결제하세요

임해성 기자

10월1일부터 인터넷우체국에서 우편서비스를 이용할 때 휴대폰으로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는 소액 휴대폰 결제방식이 대중화됨에 따라 국민들이 인터넷우체국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휴대폰 결제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전까지는 전자지갑이나 신용카드, 무통입금, 계좌이체로만 결제가 가능했다.

휴대폰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우편서비스는 경조카드와 우표(인터넷우표 포함), 연하장 등 구입과 내용증명, 맞춤형편지 발송 등 15종이며 현금이 든 등기우편물이나 상품권이 담긴 경조우편카드는 휴대폰결제를 할 수 없다.

인터넷우체국에서 주민등록번호와 휴대폰 번호를 입력한 후 전송되는 SMS 승인번호를 입력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1회 결제한도는 1만 원 이하로 이용요금은 다음 달 휴대폰요금에 함께 청구된다.

우정사업본부는 휴대폰 결제서비스를 올해 안에 무인우편창구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결제방식은 신용카드나 현금이지만, 소액이 대부분이어서 고객 편의 측면에서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 전국 140개가 운영되고 있는 무인우편창구는 지하철역 등 공공장소에 설치돼 있어 우체국에 가지 않고도 우편물을 보낼 수 있다.

남궁 민 본부장은 “휴대폰 결제서비스는 국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도입한 것”이라면서 “앞으로 다른 서비스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해성 기자 hslim@j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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