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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신성우-황신혜 <즐거운 나의 집> 27일 첫 방송

재경일보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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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미니시리즈「즐거운 나의 집」(극본 유현미, 연출 오경훈 이성준)이 출연진의 캐스팅을 모두 마치고, 지난 9월 24일(금) 첫 촬영에 들어갔다.

6일(수) 첫 공개된 김혜수-황신혜-신성우의 사진은 진서(김혜수)-상현(신성우) 부부와 그 사이에 낀 윤희(황신혜)를 중심으로 한 '매혹'적인 인물들의 긴장된 관계를 잘 드러내 눈길을 끈다.

「즐거운 나의 집」은 결혼 십년 차 부부의 살벌한 '장미의 전쟁'과 남편을 죽였을지도 모르는 한 여자를 통해 '즐거운 나의 집'은 처음부터 갖춰져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인생의 엔딩까지 줄곧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즐거운 나의 집」을 통해 첫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대한민국 대표 미녀스타 김혜수와 황신혜는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김혜수가 맡게 된 김진서는 아름다운 외모와 탁월한 머리에 따뜻한 심성을 가진 완벽한 여자. 반면, 황신혜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모든 것을 뺏기기만 하며 살아왔다고 생각하는 여자 모윤희 역으로 활약한다.

김혜수와 황신혜의 두 톱스타 사이에서 방황하는 남자 이상현 역에는 원조 테리우스 신성우가 열연한다. 「위기의 남자」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황신혜와 신성우는 촬영 현장에서 서로에게 강도 높은 지적(?)도 서슴지 않으며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고 있다. 첫 대본 연습 당시 인사를 나눈 김혜수와 신성우 역시 예전에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에서 만났던 인연을 떠올리며 화기애애한 촬영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털털하고 구김살 없는 ‘호섭이’ 역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상윤도 합류했다. 이상윤이 맡은 역할은 드라마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형사 강신우. 우연한 기회로 알게 된 진서에게 호감을 느낀 신우는 까칠하게 툴툴 거면서도 도움을 아끼지 않는 순수한 열혈 형사로 나온다.

윤여정은 극중 여주인공 윤희 역을 맡은 황신혜의 시누이로 등장한다. 은숙은 윤희와 한 집에 살며 시어머니 역할까지 하는 인물. 동생의 죽음이 윤희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해 사건을 파헤치는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이다. 이밖에도 선 굵은 연기자 김갑수가 윤희의 남편으로 등장해 극에 무게를 더하며, 오랜만에 안방 나들이에 나선 이의정은 김혜수의 동생 김진해로 출연해 극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는 감초 역할을 하게 된다.

「즐거운 나의 집」은 「신의 저울」로 미스터리 드라마의 획을 그은 바 있는 유현미 작가와 「불새」를 통해 스타 PD로서의 입지를 굳힌 오경훈 PD가 의기투합했다. 시선을 사로잡는 미스테리 멜로드라마「즐거운 나의 집」은 「장난스런 키스」후속으로 오는 27일(수)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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