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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초능력자> 천만 배우 강동원, 강렬한 연기 변신

초인 강동원, ‘어떤 대안도 떠오르지 않아’ 캐릭터 싱크로율 100%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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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성과 연기력을 동시에 갖춘 배우 강동원, 고수의 만남, ‘초능력자와 그 능력이 통하지 않는 남자의 대결’이라는 신선한 상황 설정, 촉망 받는 신인 김민석 감독의 데뷔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초능력자>에서 신비로운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로 변신한 강동원. 그가 그려낼 초능력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전우치>와 <의형제>, 연이은 흥행 홈런으로 최연소 천만 배우에 이름을 올린 강동원은 밀려드는 시나리오 속에서 과감히 신인 감독의 시나리오, <초능력자>를 택했다. 전형성을 탈피한 시나리오와 악인이지만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아픔과 외로움을 가진 ‘초인’ 캐릭터가 그를 매료시켰기 때문이다. 깊이를 알 수 없는 신비로운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우선 그는 외적인 변신을 선보였다. 그의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이 그 첫 번 째였다.

강렬한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그가 등장한 순간 우리가 상상했던 초능력자의 이미지는 순식간에 날아가 버리고 강동원만의 초능력자가 새롭게 탄생한 것. 반듯한 입술, 신비로운 눈빛, 자신이 원하면 언제든지 눈으로 사람들을 조종할 수 있는 ‘초인’으로 분한 강동원은 다른 어떤 대안도 떠오르지 않을 만큼 캐릭터와 100% 씽크로율을 보였다.

초현실과 판타지의 옷을 벗고 대한민국 서울 한 가운데로 걸어 들어 온 강동원이 만들어낸 초능력자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만 조용히 능력을 이용하는 지극히 현실적인 현대인에 가깝다. 그러나 자신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단 한 사람 ‘규남’(고수)을 만나면서 모든 것이 흔들리기 시작하는 캐릭터.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 없는 초능력자의 캐릭터는 강동원에게 많은 고민을 안겨주었다. 그러나 강동원의 신비로운 눈빛은 비범한 ‘초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완성해 냈다. 눈으로 사람들을 인형처럼 조종하는 ‘초인’ 캐릭터를 위해서 감정과 디테일이 살아있는 눈빛 연기로 승부수를 던졌다.

실제로 그는 “눈으로 디테일을 표현해야 한다는 점에서 많은 고민을 했다”고 밝히기도. 평범함을 거부한 채 항상 비범한 캐릭터로 관객을 찾아오는 배우 강동원, <초능력자>에서 선보일 그의 특별한 변신은 또 한번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초능력자>는 신비로운 매력으로 완벽한 씽크로율을 보이는 강동원과 클래식한 외모, 진지한 자세로 사랑 받아왔던 고수의 만남으로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또한 할리우드 SF 영화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이 아닌, 보다 현실적인 ‘초능력자’와 그 능력이 유일하게 통하지 않는 남자의 대결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주목 받고 있다. 벌써부터 2010년 가장 비범한 영화로 기대를 받고 있는 <초능력자>는 현재 후반 작업 중이며 2010년 11월 11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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