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송창의, ‘차세대 뮤지컬 제왕’ 부상하나

김영주 기자
이미지

배우 송창의가 조승우의 뒤를 이어 ‘차세대 뮤지컬 제왕’으로 등극할 조짐이다.

송창의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들의 역사’로 불리는 창작뮤지컬의 대표작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캐스팅 된 상황. 특유의 맑으면서도 우수에 찬 눈빛으로, 사랑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로맨티스트 ‘베르테르’를 완벽하게 변신할 송창의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10월 8일과 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공개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첫 오픈공연 1차 티켓 판매가 시작됨과 동시에 전 예매 사이트에서 1위를 석권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지난 4일 2차 티켓판매가 시작된 직후에는 전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하는 등 엄청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뮤지컬 ‘헤드윅’에서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뛰어난 무대장악력을 과시했던 송창의가 보여줄 역대 최고의 베르테르의 연기에 대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셈이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지난 2000년 초연됐고, 당시 뮤지컬계 최초로 '베.사.모(베르테르를 사랑하는 모임)'라는 팬클럽을 탄생시킬 정도로 인기를 얻었던 최고의 작품. 이 작품으로 ‘뮤지컬의 제왕’에 올라선 조승우의 뒤를 이어 송창의가 아련하고 부드러운 감성의 ‘베르테르’가 인기를 재현할 기대주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송창의는 SBS 주말극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따뜻하고 자상한 내과의사 태섭으로 분해 자연스런 내면연기를 선보이며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여심(女心)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여세를 몰아 사랑에 목숨을 거는 멋진 로맨티스트 ‘베르테르’를 완벽히 재현, 뮤지컬에서도 여심(女心)을 평정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클래식한 감성과 한 남자의 인생을 뒤흔든 뜨거운 사랑의 감동을 선사하게 될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8일과 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의 오픈공연을 거친 후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