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인도네시아-코리아 경제·문화 축제 ‘인도네시아-코리아 위크’ 개최

자카르타서 ‘인도네시아-코리아 위크’ 성공리에 개막

동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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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 이배용, www.koreabrand.go.kr)는 ‘한국-인도네시아 주간 (Indonesia-Korea Week)’ 행사를 11일 자카르타, 리츠칼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막했다.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제․문화․IT․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정책적 비전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개최된다. 이 행사들은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외교통상부, 고용노동부 등 7개 정부부처와 11개 공공기관 등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인도네시아-코리아 위크의 첫 행사로 11일 리츠칼튼 호텔에서 바틱-한복 패션쇼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양국의 정 관계 및 문화계 인사 뿐 아니라 각국의 외교사절단 등 300여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배용 대한민국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은 인도네시아와 1973년 수교를 맺은 이래 양국 관계는 양적, 질적으로 많이 성장해왔다” 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이 문화적, 경제적, 인적 교류 확대를 통해 공동 번영하는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H.M. Taufik Kiemas(따우픽 끼에마스)인도네시아 국회의장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국가 중 하나인 한국과 이런 성대한 행사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분야의 협력으로 양국의 발전을 이끄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의 유명 바틱 디자이너 오스카 라왈라타(Oscar Lawalata)가 참여했고, 한국에서는 인도네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MBC 드라마 대장금의 의상을 담당한 신숙영 한복 디자이너가 참여해 자카르타 현지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인도네시아-코리아 위크’는 ‘한국과 함께 하는 경제 발전’이라는 국가브랜드위원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과제로서, 2009년부터 한국과 주요 아시아 국가들이 경제 발전 및 문화 협력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지난 1973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적 분야에서 많은 협력을 도모해 왔으며, 2006년 12월 수립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여러 분야에서 상생을 위한 상호협력과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09년 3월 대한민국 이명박 대통령께서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하셨고, 같은 해 6월 대한민국 제주도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통해 양국 간 기술협력과 에너지 자원 교류를 확대하였다. 또한, 오는 11월 서울에서 개최될 G20 정상회의를 통해 양국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더욱 확고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인도네시아-코리아 위크 행사 프로그램은 크게 경제협력, 문화행사 양대 주제로 구성된다.

먼저 경제협력과 관련해서는 기술, 노동, 교육 관련 다양한 포럼 행사 개최를 통해 실질적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우선 행사 기간 동안 한-인니 직업 훈련 세미나(10.14), 고용허가제 설명회(10.14), 취업박람회 (10.14), 한국어 시험 접수(10.14) 등 고용 관련 6개 행사를 집중 개최하여 양국간 인력 교류를 촉진해 나갈 예정이며, 자카르타 TEIN3 개통식 (10.14) 및 한-인니 간 ICT 인프라 협력 워크샵 (10.14), 산업기술협력 포럼 (10.12) 등을 통해 기술 협력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국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육행사도 기획되어 축제분위기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샤이니, 구준엽 등 한류 스타와 인니 대중가수가 함께 참여하는 「한-인니 우정 페스티벌」을 개최(10.12), 인도네시아 국영방송 TVRI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의형제', '아내가 결혼했다' 등 최신 한국영화 6편을 상영하는 한국영화제(10.11~16), 우리 음식을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행사로 농식품 홍보전(10.16~17), 전통 한국 공예의 미를 감상할 수 있는 도자기 전시회를(10.12~17) 개최한다

이외에도 인도네시아의 국기라고 불릴만큼 인기가 높은 배드민턴 친선경기(10.15~16)도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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