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가을 단풍 놀이에 피부 상할라…

자외선에 준비 없이 장시간 산행 시, 기미, 주근깨와 피부 노화 촉진해

동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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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선선하고 맑은 가을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올 가을은 단풍이 지난 해보다 더 곱고 아름다울 거라는 뉴스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등산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런 준비 없이 나왔다가는 울긋불긋 예쁘게 핀 단풍마냥 발갛게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십상이다. 비록 여름에 비해 자외선의 강도는 약해졌으나 여름을 나면서 민감해진 우리 피부가 가을 자외선에 노출되면 일광화상을 비롯하여 기미, 주근깨, 여드름과 같은 피부 트러블과 주름이 생기는 등의 피부 노화가 심화될 수 있다.

프랑스 유기농 브랜드 ‘플래닛 키드’의 박유미 브랜드 매니저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오면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을 자칫 생략하거나 무시하기 쉬우나 가을에는 외부 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더욱 세심하게 관리해 줘야 한다”면서 가을철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는 올바른 자외선 차단제 사용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 얼굴 부위에 따라 바르는 양을 조절해라
얼굴에서 가장 돌출된 이마, 코, 광대뼈, 귀 부위는 자외선에 직접적으로 노출돼 기미, 주근깨 등의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때문에 다른 부위에 비해 더욱 신경 써야 하며 수시로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손가락 한 마디에서 한 마디 반 정도의 적당한 양을 발라주며 자외선에 특히 노출이 많은 부위는 이 것보다 2배 정도 많게 사용한다.

◆ 30분 전 그리고 3시간마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하기 전, 그리고 산에 오르기 전 30분 전에 발라주는 것이 가장 좋다. 왜냐하면 자외선 차단 성분이 피부에 작용되기까지 약 20~30분이 소요되기 때문. 또한, 아무리 강력한 효과가 있는 자외선 차단 제품을 발랐을지라도 땀이나 피지 분비 등으로 인해 부분적으로 지워질 수가 있으므로 산행 중간중간 2~3시간 마다 덧발라준다. 여성들의 경우, 덧바를 수 있는 파우더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면 자외선으로부터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다. 아이오페의 ‘선 크림 팩트’는 선 블록 특유의 답답함과 번들거림이 없어 산행 중 가볍게 사용할 수 있다.

◆ 등산용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라
등산, 스포츠, 낚시 등 장시간 야외에서 활동할 때에는 평소 바르던 자외선 차단제보다 SPF 지수가 높은 제품을 사용하도록 한다. SPF 1은 자외선을 차단하는 시간이 15~20분이라는 의미로 실내에서는 SPF 15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장시간의 야외 활동이 있을 시는 SPF 50 정도의 제품을 사용하도록 한다. SPF 50은 750~1000분간 자외선을 차단, 12시간 이상 지속되는 효과가 있어 야외 활동에 제격이다. SPF 50의 자외선 차단제 ‘아비노 컨티뉴어스 프로텍션 선블럭 로션’은 UVA와 UVB를 동시에 차단하며 물이나 땀에 쉽게 지워지지 않아 등산과 같은 장시간의 야외 활동용으로 적합하다.

◆ 어린 자녀와 함께라면 베이비 전용 차단제를 챙겨라
아이들의 피부는 얇고 연약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생후 6개월 이상의 유아부터 성인용이 아닌 유아 전용의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주는 것이 좋으며 SPF 지수가 너무 높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도록 한다. 또한, 성분 표시에서 유해 화학 성분의 유무를 확인하며 되도록 에코서트, 코스메 비오 등의 유기농 인증 마크를 받은 안전한 오가닉 제품이 좋다. 산에 오르면서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은 땀을 많이 흘리게 되므로 자외선 차단 제품을 꼭 챙겨 수시로 발라줘야 한다. ‘플래닛 키드’의 ‘너리싱 프로텍티브 카렌듈라 스틱’은 휴대가 용이하고 사용이 간편한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로 유기농 인증을 받아 안전할 뿐만 아니라 발갛게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뛰어나다. (10g/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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