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서변앓이’ 박시후, 또 한 번의 신드롬 예고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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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변앓이’ 박시후가 ‘구본앓이’를 재현할 조짐이다.

배우 박시후는 MBC 새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김남원/제작 유니온 엔터테인먼트)에서 재계 20위에 드는 재벌가의 막내 아들 구용식 역을 맡아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최근 극중에서 명품 식스팩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여심을 흔들었던 배우 박시후가 이번엔 오토바이를 타며 반항아적인 간지남의 포스를 선보였다. 극중 무심하고 건방진 면모가 다분한 시크한 재벌남 구용식이 퀸즈그룹에 첫 출근하는 장면이다.

박시후는 가죽재킷과 블랙진에 보잉 선글라스를 매치, 올블랙 바이커 패션을 완성했다. 하얀 피부와 날카로운 눈매가 터프함 속에서 빛을 발하며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 1994년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에서 오토바이와 색소폰으로 대한민국 여성들을 들썩이게 했던 차인표를 다시 보는 듯한 느낌이라는 평가다.

오토바이 장면을 촬영하고 난 박시후는 “오토바이를 처음 타보는 터라 긴장됐지만 구용식의 임팩트있는 등장을 제대로 드러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명품 식스팩과 폭풍 간지 바이커 포스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박시후는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을 통해 코믹함과 함께 인간적으로 변해가는 심도깊은 연기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11일 있었던 제작 발표회에서 박시후는 "늘 멋진 역할만 했었는데 '용식'이라는 정감 있는 이름이 마음에 든다. 조금 망가지는 한이 있어도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역전의 여왕'은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결혼하는 게 최고의 행복이라고 생각했던  한 여자가 결혼 후 예상치 못한 풍랑을 이겨내면서 '인생 역전'의 짜릿한 순간을 누리게 되는 통쾌 유쾌한 부부로맨틱 코미디. 힘도 빽도 없지만 생에 대한 애착만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부부의 파란만장 생존기가 담겨질 예정이다.

한편, '동이'의 후속으로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은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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