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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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밀도’ 존박, 모형검 선물 받고 함박웃음

재경일보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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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2' 결승 진출자 존박이 팬들로부터 '쳐밀도'와 '캐리커처'를 선물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Mnet '슈퍼스타K 2' 최후의 2인으로 선발된 존박과 허각은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에서 진행된 미니공연과 팬사인회에 참석했다.

이날 팬사인회 자리에는 최종 'TOP2'의 인기를 반영하듯 수많은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존박은 팬들로부터 '쳐밀도'라고 새겨진 모형검을 선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쳐밀도는 존박이 '슈퍼위크'에서 팀 미션 노래를 부르던 도중 '밀쳐도'라는 가사를 '쳐밀도'라고 부르면서 붙여진 존박의 별칭이다. 미국에서 자라 한국어가 완벽하지 않은 존박이 극도의 긴장상태에서 가사를 헷갈려 부르는 실수를 범했는데 이를 팬들이 놓치지 않은 것.

이후 네티즌들은 존박이 '쳐밀도'라고 새겨진 검을 들고 있는 모습을 다양하게 패러디해 온라인상에 널리 퍼트려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냈다.

쳐밀도 모형에 이어 존박의 팬들이 그린 캐리커처 역시 존박 팬카페 등에 활발히 게시되고 있다. 특히 존박의 패션과 헤어스타일, 목걸이, 시계 등 세세한 부분까지 포착하여 묘사한 캐리커처는, 국내 최정상의 가수를 그린 캐리커처 못지 않은 수준이다.

앞서 존박이 미국 FOX '아메리칸 아이돌' 출연 당시부터 해외 팬들이 팬사이트 '존박닷컴'에 게재해 온 캐리커처는 이제 국내 존박 팬 카페에도 활발하게 올라와 '월드스타' 못지않은 존박의 인기를 증명했다.

네티즌들은 “존박의 해외 팬이 캐리커처를 직접 그릴 정도라니, 존박의 예비 월드스타로서의 면모를 알게 되었다” “존박의 음악성이 인정을 받고 인기가 뜨거워지면서, 존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것 같다” “존박의 팬들이 다양한 연령대의, 다채로운 직업을 지닌 사람들이라고 들었는데, 캐리커처를 수준급으로 그릴 수 있는 전문가도 있는 듯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팬 사인회와 함께 진행된 미니공연에서 존박은 지난 주 시청자 추천 미션곡이었던 '니가 사는 그 집', 영화 원스(Once)의 OST '폴링 슬로우리'(Falling Slowly)를 열창했다. 허각 역시 '하늘을 달리다', '낫씽 배터'(Nothing Better)로 뜨거운 무대를 만들었다.

존박과 허각은 오는 22일 밤 11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2010 '슈퍼스타K2' 결선무대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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