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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존재감의 감초 조연들이 득세하고 있는 드라마전장에 배우 김용희가 눈에 띄는 코믹감초 연기를 펼치며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김용희는 MBC ‘역전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김남원)에서 황태희(김남주)와 봉준수(정준호)의 회사동료 오대수 역으로 출연중이다. 그는 회사에서 승진을 못해 빌빌대는 봉준수를 생각해주는 척하면서 천연덕스럽게 염장을 지르는 ’염장 대마왕‘ 선배로 등장, 코믹감초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25일 방송된 3회에선 정준호의 뒤통수를 치는 그의 코믹활약이 특히 돋보였다. 그는 승진에서 낙방한 준수가 “삼재인가봐~”라고 말하면 위로랍시고 “아냐 아냐, 내가 본 너는 언제나 삼재였어”라는 발언으로 정준호의 뒤통수를 쳤다.
황태희에게 배신당한 앙금이 남은 한송이(하유미) 상무가 봉준수를 못마땅한 듯 쳐다보고 가는 대목에서도 그의 염장기술이 저력을 발휘했다. “난 눈에서 레이저 나오는 줄 알았다. 상무님이 자기 쳐다보는 눈빛이 무슨 애인 쳐다보는 눈빛인 줄 알았다”며 “중요한 건 상무님은 은혜든 웬수든 절대 잊지 않는다는 것. 한마디로 뒤끝이 길고 드럽다는거~~~”라고 덧붙이며 봉준수의 염장을 질렀다.
봉준수의 상담역으로서도 염장질의 최고봉을 달렸다. 승진했다고 거짓말했다며 한숨 쉬는 봉준수에게 “일이 더 커지지 전에 조용히 실토해”라고 조언하며 “몇 대 맞으면 되지~”라는 염장코멘트를 잊지 않는다. “과장님 그 사람 성격 모르냐”며 울상을 짓는 봉준수에게 그는 “하긴 몇 대 가지곤 안 되겠지...”라는 말로 더욱 울화통을 치밀게 하는 활약을 펼쳤다. 준수 역의 정준호와 티격태격 호흡을 펼치며 맛깔 나는 감초연기로 극에 코믹한 매력을 더해주고 있는 셈이다.
김용희의 감초 열연이 눈길을 끌고 있는 ‘역전의 여왕’은 회사가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봉준수와 오대수의 험난한 생존 고군분투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다소 산만한 전개를 벗어나 코믹함과 풍자, 공감가는 현실적 대사로 눈길을 모으고 있는 ‘역전의 여왕’에서 평범한 직장인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는 김용희가 또 어떤 모습으로 직장인의 애환을 코믹한 질감으로 풀어내며 팬들에게 공감가는 웃음을 안겨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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