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서울시, 상암동 영화창작공간 '프로듀서 존' 2기 입주자 선정

홍민기 기자

서울시가 영화 프로듀서들의 창작활동에 지원하기 위해 영화창작공간 프로듀서존을 마련했다.

시는 상암동 DMC첨단산업센터에 마련한 영화창작공간 프로듀서존(Producer's zone)에 입주할 제2기 입주자 40명을 선정했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 2기 프로듀서 모집에는 '주유소습격사건1, 2'의 이관수 PD, '괴물'의 조능연 PD, '싱글즈', '결혼은 미친짓이다'의 윤상오 PD를 비롯한 기성 프로듀서 27명과 신인 프로듀서 13명 등 총 40명이 선정되었다.

입주가 결정된 프로듀서는 오는 10월 29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11월 1일부터 입주하여 최대 1년간 영화창작공간에서 활동을 하게 된다.

영화창작공간은 서울특별시가 조성하고 서울영상위원회가 수탁 운영하는 공간으로, 상암동 DMC 첨단산업센터 내 위치하며 Director's zone(이하 디렉터스 존_18실)과 Producer's zone(이하 프로듀서 존_40실)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원시설은 전체 58실의 개인 작업공간과 공용공간인 세미나실, 비즈니즈지원실, 공용 업무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365일 24시간 개방형이라 언제든지 편하게 작업을 할 수 있다.

영화창작공간은 2008년 10월 디렉터스 존 오픈 이후, 2009년 10월 프로듀서 존까지 오픈하며 명실상부한 한국영화 기획ㆍ개발의 중심지로 부상했다. 기획개발단계의 작품에 시설지원을 함으로써 좀 더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이 나올 수 있는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며 영화계의 든든한 지원군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영화창작공간의 사례는 세계에서도 그 유례를 찾기 힘든 것으로 최근 서울시 인재개발원 “메트로폴리스(세계대도시협의회)회원도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국제연수 프로그램”에서 우수시정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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