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서울시 ‘빌려타는 공공자전거’ 시험운영

홍민기 기자

서울시에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는 공공자전거시스템이 도입된다. 

서울시는 지난달 31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공공자전거 시범사업 오픈행사를 열었다.

이어 시는 여의도와 상암동DMC 일대 대표적 자전거이용 활성화 지역 43곳에  공공자전거 400대를 비치,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마포, 영등포구 구청장, 시민 등 300명이 참석하며,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 날 직접 공공자전거를 타고 여의대로 자전거길에서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까지 약 1km를 시승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픈행사에서 “자전거 공유를 통해 방치자전거 및 자전거 주차문제를 손쉽게 해결하고, 시민 건강증진과 유류비절감, 대기오염의 주범인 CO2 발생을 저감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공자전거시스템은 여의도로 출근하는 시민이 지하철역에 하차한 후 인근 자전거 보관소에서 회사 주변 자전거 보관소까지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는 서비스이다.

서울시 공공자전거시스템은 크게 자전거와 자전거 보관소, 자전거 운영을 중앙에서 제어하는 관제운영센터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자전거끼리의 연결반납 기능도 탑재해 보관소에 자전거가 가득 차 있어도 이미 거치된 자전거에 연결하여 반납할 수 있도록 했고 자가잠금(Self-lock)기능도 있어 자전거 반납이 편리하도록 했다.

자전거의 대여 및 반납, 이용요금 결제가 이루어지는 자전거 보관소는 총43개소로 여의도에 KBS를 비롯해 LG트윈타워 등 25개소, 상암동 포구청앞 등 18개소 주요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교차로에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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