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핀에어, 독일 2대 항공사 에어베를린과 공동 운항

임해성 기자

핀에어 (한국지사장 야니 페우쿠리넨 Jani Peuhkurinen)가 독일 2대 항공사인 에어베를린(Air Berlin)과 공동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핀에어의 기존 독일 취항 지역인 프랑크푸르트, 뮌헨, 베를린, 뒤셀도르프, 슈투트가르트, 함부르크 등 6개 도시 외에도 뉘른베르크, 하노버, 쾰른 등 기타 독일 도시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스페인 팔마 데 마요르카 행 항공편으로 공동 운항 구간이 확대된다. 핀에어는 해당 구간의 에어베를린 항공편에 핀에어 코드명 (AY)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핀에어의 유럽 주요 도시 연결 노선이 더욱 강화됐다.

현재 유럽 내 총 50여 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는 핀에어는 이번 에어베를린과의 공동 운항으로 더욱 탄탄한 유럽 내 항공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된 것은 물론 유럽의 관문인 헬싱키를 기반으로 아시아 시장 전략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핀에어는 또 헬싱키를 통한 유럽 각 지역의 이동 기회를 더욱 확대, 시간에 민감한 비즈니스 승객의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야니 페우쿠리넨 핀에어 한국지사장은 “독일 최대 항공사 중 하나인 에어베를린과의 공동 운항을 통해 기존 중부 유럽은 물론 동유럽과 남유럽 방문을 계획하는 한국인 승객의 편의가 더욱 향상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유럽과 아시아를 가장 빠르게 잇는 핀에어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부각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핀에어는 아시아-유럽 지역 항공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서울, 나고야, 오사카, 델리 등 아시아 주요 도시의 유럽행 항공편을 주 7회로 증편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5월에는 북유럽과 싱가포르를 가장 빠르게 이어줄 싱가포르 직항 노선을 개시하고 홍콩-헬싱키 항공편의 경우도 현재 주 7회에서 주 12회 운항으로 대폭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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