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필리핀 영어 비하 논란’ 이다해 사과, 자막으로 와전

재경일보 온라인 기자
이미지

'필리핀 영어 비하' 논란에 대해 배우 이다해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다해 소속사 디비엠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후 "'필리핀'이라는 자막으로 인해 와전된 것 같다"며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다해가 방송에서 필리핀이라는 나라를 지명 하지 않았고 자막에서만 필리핀으로 쓰였다"며 "자막으로 인해 와전 된 것 같아 속상하다"고 전했다.

또한 "동남아시아를 비하할 생각도 없었다"며 "우리나라에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사투리가 있듯이 영어도 나라마다의 악센트가 있다는 것을 예능에서 보여 줬던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더불어 "팬 여러분께서 오해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이런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면 사과 드린다. 절대 팬들에 게 상처를 주거나 마음을 상하게 할 의도는 없었다.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다해 역시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과의 글을 올렸다.

이다해는 장문의 영어로 "먼저 오해를 사게 해 죄송하다"며 "방송 출연 전 PD가 내가 영어를 할 줄 아니 그와 관련한 재밌는 에피소드를 시청자와 나누자고 부탁했고 각 나라마다 독특한 영어의 억양이 있어 이를 재밌게 표현하고자 한 것이다. 특히 동남아지역 억양은 다른 나라보다 조금 더 강해 그렇게 표현 했던 것이지 놀리거나 조롱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다.

또 이다해는 "동남아 억양을 표현한 것이지 구체적으로 필리핀이라 언급한적은 결코 없다. 그러나 방송이 편집되는 과정에서 자막이 의도치 않게 필리핀이라 삽입됐고 나는 이 사실을 방송이 나갈때 까지 몰랐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다해는 "상처를 주거나 감정을 상하게 할 의도는 아니었으며 이번 사건으로 상처를 받은 분이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다해는 앞서 올해 초 KBS 2TV 예능프로그램 '달콤한 밤'에 출연, "물 좀 주세요"라는 영어표현을 각국의 악센트로 표현했다. 이후 해당 영상이 동영상 웹 사이트 유튜브에 오르면서 동남아식 표현을 과장되게 우스꽝스럽게 한 것이 아니냐는 항의를 받았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