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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목) 성황리에 막을 연 <서울국제건축영화제>가 17일(수)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열린다.
<제 2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는 영화와 건축의 접점을 느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영화제로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국내 최고의 건축사들을 만날 수 있는 부대행사 ‘호스트 아키텍트 포럼’과 건축인과 영화인이 함께 하는 GV를 통해 일반인들도 건축분야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제의 대표적인 부대행사인 ‘호스트 아키텍트 포럼’은 지난 달 10월에 있었던 ’2010 한국 건축문화대상’의 6명의 수상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자신들의 건축 작품 및 작품의 세계를 설명하는 시간. 지난 주에는 인천세계도시축전 기념관인 ‘트라이볼’로 사회/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한 ‘유걸’, 동탄 청도솔리움 타운하우스 설계로 일반주거부문 대상을 받은 ‘서윤주’, 11월 개관 예정인 탄허대종사기념박물관으로 민간부문 대상을 받은 ‘이성관’, 본상 수상자로 기존 소방서에 대한 상식을 뒤집은 을지로119 안전센터의 ‘류재은’이 등이 참석하여 관객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이번주에는 국내 최초 에너지 제로건축물 삼성 그린 투모로우의 ‘김관중’, 친환경 유비쿼터스 도서관인 명지대 방목학술정보관의 ‘김태집’ 등 국내 건축계의 대표적인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될 예정. 수상자들이 직접 극장 스크린을 통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는, 유례없는 행사인 만큼 참석하는 건축가뿐만 아니라 건축에 관심이 많은 학생 또는 일반인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영화제의 GV(관객과의 대화)가 영화평론가나 영화감독 위주로 진행되는 것에 반해, <서울국제건축영화제>의 GV는 건축인과 영화인이 관객과 함께 대담을 나누는 특별한 자리로 진행되고 있다. 영화 <오감도>(2009), <좋지 아니한가>(2007)의 기획 및 제작자로도 활동한 ‘유영식’ 감독, <태풍태양> (2005), <고양이를 부탁해>(2001)의 ‘정재은’ 감독과 소마미술관, 선유도공원을 설계한 ‘조성룡’ 건축사, ‘미분생활 적분도시’로 올해 베니스건축비엔날레 한국관에 참여한 젊은 건축인 ‘하태석’ 등 국내 건축계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함께 GV시간을 가졌다.
또 한국의 풍광을 렌즈에 담아왔으며 ‘소나무 사진작가’로 국내외에서 큰 명성을 쌓은 ‘배병우’ 사진작가와 논산 쎈뽈 요양원, 서울 세브란스 종합관 설계 등으로 다수의 상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건축과 영화’에 대한 글쓰기와 강연을 꾸준히 해온 ‘강병국’ 건축사가 자연과 건축,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 이번 GV는 관객들에게 삶과 건축, 영상, 사진에 대한 폭 넓고 깊이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줄 것이다.
국내 최고의 건축인과 영화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영화와 건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펼쳐낼 <제 2회 서울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있던 12일(금), 개막작 <비주얼 어쿠스틱스>가 매진되어 아쉬운 마음으로 발길을 돌리는 관객들이 있었을 정도로 영화계에 작은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이번 영화제는 오는 17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상단 좌측부터) 배병우,오영욱,유걸,이성관,조성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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