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개방과 경쟁이 촉진되며, 우리경제 구조가 선진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서울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한·EU FTA 국내대책위원회에서 "내년 7월 발효예정인 한·EU FTA는 수출 증대를 통한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소비자이익 증대에서도 한미FTA에 버금가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EU FTA 발효로 불가피하게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축산ㆍ화장품ㆍ의료기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재정지원 방안이 마련됐으며, 특히 축산 농가를 돕기위한 세제 혜택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윤 장관은 지난 수개월간 농림수산식품부와 보건복지부 등을 중심으로 100여 차례에 걸쳐 이해관계자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이번 대책들을 마련했다"라며 "이해관계자에 대한 단기적인 피해 보전대책에도 소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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