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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극본 유현미, 연출 오경훈 이성준)에서 완벽한 정신과 의사 김진서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혜수(김진서 역)가 극중 철천지(?)앙숙인 황신혜(모윤희 역) 앞에 무릎을 꿇으며 완벽녀의 자존심을 한방에 무너트렸다.
지난주 7회에서는 모윤희의 아버지 이준희(이호재 분)에 의해 아들 민조가 사라지고 민조의 방에서 죽은 병아리와 함께 “네 아들도 곧 그렇게 될 거야”라는 이준희의 전화를 받고 진서가 오열하는 장면이 방송 되면서 절박한 상황을 예고해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성은필(김갑수 분)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두고 끝까지 진짜 범인을 밝혀내려는 진서와 어떤 수를 써서든 은필의 죽음을 사고사로 덮으려는 윤희는 빈틈없이 팽팽한 신경전을 벌여 왔던 터.
이처럼 서로 첨예한 대립을 이어오던 상황에서 어제 방송된 8회에서 진서는, 윤희의 아버지에게 납치된 아들 민조를 살리기 위해 ‘민조만 돌려준다면 무엇이든 네가 시키는 데로 다 할께’라며 윤희 앞에 무릎을 꿇고 눈물로 애원, 한없이 무너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지난 주 가슴 아린 눈물의 모성애 열연이 시청자들의 큰 공감대를 형성했던데 이어, “김혜수씨 연기 정말 대박이예요. 민조때문에 모윤희한테 가서 울고불고 사정하고 무릎 꿇는 모습에서 진서의 진한 모정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넋나간 표정도 너무 실감나고 진서의 아픔이 전해져서 감동스러웠구요. 진서 캐릭터를 살아 숨쉬게 하는 연기력에 늘 감탄하게 됩니다”, “오늘 김혜수 오열연기 짱이네요~ 진짜 리얼하고 연기 멋졌던 것 같아요. 숨죽이고 몰입 했어요.”라는 호평으로 또 한 번 김혜수의 절정의 리얼 연기에 대한 찬사가 더해졌다.
당시 촬영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이 장면을 5시간 정도 촬영을 했는데 진짜 아들이 납치된 실제 엄마의 모습을 보는 듯 캐릭터와 극의 상황에 완전하게 몰입한 김혜수의 리얼한 연기에 스태프들과 현장 모두 압도당하는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장시간 온몸으로 열연하며 많은 눈물을 쏟은 탓에 약간의 탈진 증세가 있는 듯 했지만, 곧 바로 감정을 추스르고 다음 촬영을 완벽하게 이어가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 모든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명장면이 탄생된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의문의 죽음을 둘러싼 하나의 미스터리를 중심으로, 인간 내면 깊숙한 욕망의 치밀한 심리 묘사와 감각적인 연출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끊임없는 호평을 받고 있는 MBC <즐거운 나의 집>은 등장인물들의 숨은 관계와 스토리들이 서서히 밝혀지면서 더욱 흥미를 높이고 있으며 오늘(25일) 밤 9시 55분 9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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