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강남구의회, ‘北 무력도발 규탄 결의문’ 채택

장세규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조성명)는 최근 발생한 북한의 연평도 무력도발에 대한 규탄과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1일 강남구의회에 따르면 제198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30일 긴급히 제3차 본회의를 소집하고 최현진 의원 외 8인의 발의로 북한의 무력도발 행위를 규탄하는 결의문을 상정하여 채택했다.
 
강남구의회는 결의문에서 지난 23일 북한의 연평도 도발에 대해 “야만적인 무차별 포격으로 무고한 민간인과 군인들을 살상한 반인륜적인 만행”이라고 규정하고 “북한이 연평도 무력도발에 대해 대한민국과 국제사회에 대해 즉각 사죄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영토와 국민을 철통같이 지킬 수 있는 강력한 군사 대비태세 완비”와 “피해지역 주민들이 자신들의 생활터전에 하루속히 복귀하여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속한 구호와 피해시설의 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 조성명 의장을 비롯한 의원일동은 연평도 폭격에 따른 전사자가 안치된 성남 국군수도병원 빈소를 방문하여 조문한 바 있다.

다음은 결의문 <전문>.

북한의 연평도 무력도발 행위 규탄 결의문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는 북한의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일대에 야만적인 무차별 포격으로 무고한 민간인과 군인들을 살상하는 반인륜적인 만행에 대하여 57만 강남구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한다.

아울러 북한의 무력 도발 행위로 희생된 연평도 주민과 장병들에 대하여 깊은 애도와 함께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또한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무력도발 행위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확고한 군사대비 태세를 바탕으로 단호하게 대응 조치할 것을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 한다.

하나, 강남구의회는 북한이 연평도 무력도발에 대해 대한민국과 국제사회에 대해 즉각 사죄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하나, 강남구의회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영토와 국민을 철통 같이 지킬 수 있는 강력한 군사 대비태세 완비를 정부에 촉구한다.

하나, 강남구의회는 철저한 안보태세 확립과 평화를 구축하는 정 부의 모든 조치를 지지하며, 그 누구도 한반도 평화를 해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됨을 천명한다.

하나, 강남구의회는 명백한 북한의 침략행위에 대하여 더 이상 국내 외의 이념적 논쟁과 분열적 행동을 배격하며 통일된 국론으로 북한의 이중적 전략과 책동을 분쇄하는데 모두가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강남구의회는 피해지역 주민들이 자신들의 생활터전에 하루 속히 복귀하여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속한 구호와 피해 시설의 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정부에 촉구한다.

2010. 11. 30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의원 일동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다른 주요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으며 특검 구형의 일부만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발언은 급격히 냉각됐던 한미 통상 관계에 숨통을 틔워주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이 한미 무역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외교 서한을 지난 13일 우리 정부에 발송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한 관세 복원 조치가 사전 예고된 외교적 압박의 성격으로 평가된다. 관련 업계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제임스 헬러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1차 수신인으로 한 서한을 전달했으며,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