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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폭풍 존재감’ 강신일-이두일-임지은-김흥수 막강조연 4인방 ‘최수종 킹메이커’ 뭉쳐 화제

민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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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일, 이두일, 임지은, 김흥수 등 ‘폭풍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는 막강조연 4인방이 ‘최수종 킹메이커 군단’으로 뭉쳐 화제다.
 
오는 12월1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극 ‘프레지던트’ (극본 손영목, 정현민, 손지혜, 연출 김형일/제작 필림이지엔터테인먼트)에서 강신일, 이두일, 임지은, 김흥수는 대권에 도전하는 3선 위원 장일준(최수종)의 캠프 요직 네 자리를 꿰찼다. 각각 선거대책본부장 이치수, 정책팀장 윤성구, 공보보좌관 오재희, 정치컨설턴트 기수찬 역을 맡게 된 것.
 
이들 네 배우는 방송과 영화를 넘나들며 맛깔나고 깊이 있는 연기로 주연 못지않은 존재감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확 사로잡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프레지던트’에서 선보일 이들의 캐릭터는 정계에서 흔히 보기 어려운 개성으로 똘똘 뭉쳐있어 이 네 배우의 ‘폭풍연기’가 어떻게 캐릭터에 녹아날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키고 있다.
 
독특한 중저음과 많은 감정선을 담아내는 눈빛 연기로 정평이 나있는 강신일이 연기할 이치수 본부장은 지나친 워커홀릭. 캠프의 수장이 가장 먼저 출근하는 탓에 아랫사람들의 눈치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러나 장일준에게는 가장 강력한 정치 동지로 친형과도 같은 존재다.
 
‘어눌하고 선한 연기의 1인자’ 이두일은 정책 메이킹의 최고 브레인 윤성구로 등장한다. 행동은 굼뜨지만 정책을 만들어내는데 있어서 두뇌 회전력은 누구보다 빠르다. 반면 성격이 급해 항상 윤성구를 구박하는 홍보보좌관 오재희는 ‘공부의 신’에서 독특한(?) 방식으로 국어사랑을 널리 알려 눈길을 끌었던 임지은이 맡는다. 닉네임 ‘지랄탄’대로 거침없는 언변은 물론 욕설도 서슴지 않는 인물이다.
 
6년 전 ‘해신’에서도 최수종을 모셨던 김흥수는 정치컨설턴트 기수찬 역을 맡았다. 큰 키와 준수한 외모, 엣지 넘치는 스타일, 뛰어난 매너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플레이보이. 그러나 정계에선 눈빛이 달라지는 영민하고 계산적인 인물. ‘해외파’적 전략으로 기존 멤버들과 자주 충돌하게 된다.
 
제작사 필림이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강신일, 이두일, 임지은, 김흥수 등 명품조연 4인방의 합류로 최수종은 든든한 캠프진용을, ‘프레지던트’도 황금라인과도 같은 캐스팅 진용을 얻게 됐다”며 “이미 시청자들에게 깊은 신임과 존재감을 얻고 있는 이들의 연기력이 극중 캐릭터를 200% 이상 살려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망자 플랜B’ 후속으로 오는 12월15일 리얼정치극의 포문을 열게 될 ‘프레지던트’는 3선 의원이자 여당의 젊은 피 장일준(최수종)을 중심으로 한국의 대통령 선거과정을 실감나게 그려갈 계획. 정치인 장일준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목숨 건 가족과 주변 인물들을 통해 각종 정치적 전략에서부터 겉으로 드러나는 신문 기사 이면에 가려진 개인의 생활상까지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대통령의 지위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적나라하게 그려낸다는 의도다.

사진=필림이지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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