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하녀> 유럽 및 아시아 유수 국제영화제 수상 이어져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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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전세계 평단으로부터 호평과 찬사를 받으며 세계적 화제작으로 떠오른 영화 <하녀>(감독:임상수 제작:㈜미로비젼 투자/배급:㈜싸이더스FNH)가 유럽 및 아시아에서 개최하는 각종 유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수상을 이어가고 있어 화제다.

2010년 상반기 최대의 화제작 영화 <하녀>가 좀처럼 식을 줄 모르는 그 뜨거운 열기를 국내외에서 이어가고 있어 화제다. 지난 12월 1일 열린 ‘제12회 시네마닐라 국제영화제’(Cinemanila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는 임상수 감독이 2005년 <그때 그 사람들>로 최고 작품상인 리노브로카상을 수상한데 이어 ‘국제경쟁부문 최고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인상적인 연기로 국내영화제의 모든 여우조연상 부문을 휩쓴 윤여정이 ‘국제경쟁부문 최고 여배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둬 <하녀>가 아직도 국내외의 뜨거운 화제작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또한, <하녀>는 지난 10월 7일 개막한 ‘제20회 필름 프롬 더 사우스 영화제’ (Film from the South)에서도 “치밀한 캐릭터 설정과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드라마틱한 결말을 이끌어 낸 영화”라는 호평 얻으며 영화제 메인상인 ‘실버미러 어워드 최고작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필름 프롬 더 사우스 영화제’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북유럽을 대표하는 영화제로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세 대륙의 영화만을 다루는 특색 있는 국제영화제로 유명하다.

그리고 벨기에 겐트에서 열리는 ‘제 37회 플랑드르 국제영화제’ (Flanders International Film Festival-Ghent)에서는 극적인 스토리와 어울리는 차갑고도 뜨거운 음악을 선사한 영화 <하녀>에게 음악상을 수여했다. 특히나 ‘플랑드르 국제영화제’에서의 음악상 수상이 더욱 돋보이는 이유는 타 영화제와는 달리 영화음악에 중점을 둔 차별화된 음악영화제로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하녀>의 김홍집 음악감독은 지난 ‘제30회 영평상’에서도 음악상의 영예를 안은바 있다.

영화 <하녀>는 이렇듯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유수 영화제의 잇따른 러브콜을 받으며 2010년을 뜨겁게 달군 화제작답게 한 해를 화려하게 마무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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