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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로맨틱시티 1집 정규앨범 발매 "재즈와 힙합 크로스오버 음악"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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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결성되어 큰 움직임 없이 조용한 입소문만으로 노래를 알리기 시작했던 그룹 "로맨틱 시티"가 지난 11월 24일,첫 정규앨범 [Mari’s story]를 발표했다.

올해 3월, "My Boo♡"가 들어있었던 [Mari & James] 앨범부터 시작되었던 Mari,James,Marc 세 남녀의 이야기를 마무리 짓는 이번 앨범의 전체 타이틀은 [Mari's Story]로 캐릭터 디자인과 커버아트는 로맨틱 시티와 같이 작업해왔던 일본에서 Squre Enix사의게임 Nier의 캐릭터 NO.7을 디자인 했던 아티스트 JWWORKS와 함께 해 역시나 최고 퀄리티의 이미지들로 함께 했다.

로맨틱 시티는 1MC, 1Vocal의 특이한 형태의 혼성 듀오로 새로운 움직임을 보일 예정이다. 로맨틱 시티가 늘 그래왔듯, 어설픈 가요 멜로디에 랩을 얹어 파는 싸구려 랩 발라드가 아닌, 흑인음악 특유의 그루브와 느낌을 유지한 채 감성을 극대화 시키는 작업으로 하나의 큰 앨범의 그림을 완성한 이번 앨범도 역시 소스적인 부분은 재즈와 힙합적인 성향의 적절한 중도라고 말할 수 있겠다.

총 12트랙이 들어있는 이번 앨범의 전곡을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을 담당한 로맨틱시티의 리더 Mr.Black는 이번 앨범에 대해서 "감성적인 부분에 대해서 가장 신경썼고, 공감을 위해 노력한 앨범이다. 열병같은 사랑을 한번이라도 겪어봤던 20대들이 들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해왔다.

앨범을 살펴보면 우선 타이틀 곡인 "지금은 그때보다 웃음은 많아졌니"는 헤어진 연인의 결혼 소식을 우연히 접했을때의 느낌과 감정을 노래한 곡이다. 예쁘면서도 어딘가 슬픈 멜로디와 단번에 귀에 들어오는 가사들로 이 겨울에 어울리는 노래다.

파노라마 픽쳐스와 함께 제작한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블루스크린에서 인물과 택시는 레드원 카메라로 촬영하고 배경은 DSLR로 촬영해 합성하는 특이한 방식으로 만들어 신선함을 불어 넣어준다.

앨범에는 기존 로맨틱 시티가 좋은 반응을 얻었던 "My Boo♡"와 "Romantic day"의 Pt.2버젼이 들어 있어 새로우면서도 공감가는 로맨틱 시티만의 감성을 유지하고, "예감"과 "짝사랑"에서는 Mr.Black특유의 감수성이 독특한 화법으로 녹아들어 있어 공감대를 만들어낸다.

또한, 머라이어 캐리의 빅히트곡인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샘플링한 동명의 곡은 로맨틱 시티 특유의 재지하면서도 편하게 들리는 편곡으로 새로운 낭만을 줄것이다.

첫 정규 앨범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로맨틱 시티"는 올 겨울, 특유의 색깔로 듣는 이들의 감성을 사로잡을 것이다.

사진=로맨틱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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