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발이 꽁꽁 얼어붙을 정도로 날씨가 쌀쌀한 요즘 많은 연인들과 아이들, 남녀 노소 할 것 없이 온 국민의 축제인 크리스마스가 기다려지는 이유가 있다.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캐롤이다. 최근 가요계는 크리스마스에 맞춰 캐롤 음반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2am, 2pm, 미스에이, 임정희 등이 속한 박진영 사단 JYP는 최근 캐롤 음반을 발매하며 패밀리즘을 과시하고 있고 성시경, 박효신, 서인국 등이 속한 젤리피쉬 또한 패밀리 형식의 캐롤 음반을 발매했다. 이 밖에도 애프터스쿨, 이기찬 등이 캐롤 곡을 발표하며 가요계는 요즘 캐롤 삼매경에 빠졌다.
신나는 캐롤 음악 외에도 올해 크리스마스가 기다려지는 이유가 있다. 이른바 소원을 말해봐’프로젝트로 소원을 얘기하면 어디든 찾아가 공연을 열어주며 최근 가요계 산타 클로스로 선행을 배풀고 있는 그룹 ‘일레븐 메디컬 사운드’가 그 주인공이다.
‘일레븐 메디컬 사운드(11Medical Sound) 라는 이 Acid 남녀 듀오는 최근 홈페이지에서‘소원을 말해봐’프로젝트를 통해 받은 사연들을 보고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거나 힘든 고민에 빠진 사람 등 독특한 사연을 채택해 직접 찾아가 공연을 열어주는 수호천사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홈페이지의 사연들을 보면 부모님이 없이 보육기관에서 자라고 있는 어린이들,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남성,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심각한 고민에 빠진 이들, 힘들게 생활하는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공연을 해달라는 사연 등 그 사연만해도 여러가지다. 최근에는 힘들게 수능시험을 치른 고 3 수험생들을 위해 한 고등학교에 찾아가 게릴라 콘서트를 펼쳐 학생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이들은 ‘일레븐 메디컬 사운드’라는 팀명에 맞게 순위 경쟁으로 치열한 가요 프로나 버라이어티 프로가 아닌 표면적으로 보이지 않는 힘들고 외로운 사람들을 위해 음악으로 따뜻한 치유를 해주며 가요계의 보이지 않는 수호천사가 되어주고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가 기다려지는 또 하나의 이유다.
한편 김진표의 ‘쿨하게 헤어지는 방법’ 피쳐링과, 무한도전 멤버 보컬 트레이닝 등 신인답지 않은 신인으로 10월 초 보기 드문 에시드 장르의‘뱀파이어’라는 곡으로 첫 선을 보인 이들은 오는 13일 그룹 ‘쿨’의 ‘White Christmas’를 발매된지 딱 10년째 되는 해에 리메이크 해 가수 ‘마리오’, 前 ‘샾’의 멤버 ‘크리스’ 등과 함께 크리스마스 캐롤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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