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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의 ‘우직남’ 이필립이 터프함을 버리고 귀여운 사랑의 연적으로 등극했다.
이필립은 1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제작 화앤담픽처스) 10회 분에서 하지원(라임)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는 현빈(주원)과 투닥투닥 로맨틱 맞짱을 펼쳐 시청자들에게 폭소탄을 안겼다.
10회에서 종수(이필립)는 액션 연기가 끝난 후 가진 뒤풀이 자리에서 계속 라임 옆에 붙어 신경을 쓰이게 만드는 주원과 1대1 술 맞대결을 펼쳤던 상황. 하지만 눈을 떠보니 낯선 곳에서 주원과 동침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종수는 주원과 술을 마시는 과정에서 “저 자식은 절대 안 돼!”라고 취중 진담을 내뱉었는가 하면, 라임의 집에 가려는 주원을 막기 위해 작은 몸싸움을 벌이는 등 카리스마를 벗은 취중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 상을 차리는 라임을 보며 미안해서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비롯해 라임 집의 좁은 문을 주원 보다 먼저 나가기 위해 슬쩍 주원을 밀치는 모습, 또 갑작스럽게 등장한 오스카가 라임을 데리고 간 후 주원과 벌였던 말다툼 등은 또 다른 이필립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종수는 10회 분에서도 여전한 ‘라임앓이’를 보여주며 여심을 설레게 만들었다. 오디션을 앞둔 라임을 위해 직접 영어 대사를 녹음해서 건네주는가 하면, 감동한 라임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쁜 듯 흡족한 미소를 짓는 종수의 사랑에 시청자들의 지지가 이어졌다. 또 종수가 극중 ‘다모’의 장성백 역을 맡아 채옥 역의 하지원과 눈 속에서 숨 막히는 칼싸움을 벌이는 장면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다”는 의견이 쏟아지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카리스마를 벗은 이필립의 코믹 연기에 빵 터졌다. 길라임을 향한 현빈과 이필립의 경쟁구도가 기대된다”, “길라임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남자 종수 역을 맡아 이필립이 보여준 따뜻한 미소에 마음이 설렜다”고 밝혔다.
소속사 카탈리스트 측은 “그동안 속을 드러내지 않은 채 홀로 사랑을 감내해왔던 종수가 자기 나름으로는 처음으로 질투심을 드러낸 장면이었다”며 “사랑하는 사람을 보며 조금씩 변해가는 종수의 모습이 펼쳐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카탈리스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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