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즐거운 나의 집> 김혜수, 진실 밝혀내기 위한 ‘최후의 정면 돌파’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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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흥미진진한 전개와 탄탄한 스토리, 관록 있는 배우들의 호연으로 안방극장을 압도하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극본 유현미, 연출 오경훈 이성준)이 종영까지 단 4회 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미스터리한 죽음을 둘러싸고 꼬여만 가는 상황 속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기 위한 김혜수 ‘최후의 정면 돌파’가 시작 될 것을 예고, 더욱 흥미진진해질 등장인물들의 구도가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주 <즐거운 나의 집> 12회에서는 명성대 재단의 새로운 이사 선출 자리에 진서 (김혜수 분)와 윤희(황신혜 분), 은숙(윤여정 분), 상현(신성우 분), 비밀의 키를 쥐고 있는 성은필(김갑수 분)의 전처인 일명 ‘빨간 원피스’ 수민(최수린 분)까지 모두 한 자리에 모여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수민을 앞세운 윤희가 은숙의 입을 막으며 재단이사에 오른 순간, 진서의 결정적 제보로 윤희의 지문과 은필의 혈흔이 묻어 있는 깨진 와인 병을 발견한 신우(이상윤 분)가 등장해 윤희를 체포 하는 예측불허의 엔딩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이어, 오늘(수) 밤 방송되는 13회에서는 유력한 범인으로 지목돼 궁지에 몰린 윤희가 ‘모든 죄를 상현에게 뒤집어씌울 것’이라는 확신에 불안해진 진서가, 윤희와 말을 맞추고 상현을 범인으로 만들고 있는 윤희의 아버지 모준하(이호재 분)와 윤희, 또 비밀스러운 진실을 숨기고 있는 은숙을 각각 찾아가 최후의 정면 돌파를 하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할 예정이다.

<즐거운 나의 집>의 한 관계자는 “극적인 긴장감이 최고조에 치닫고 있는 가운데 최후의 몸부림을 불사하지 않는 윤희에 맞서기 위해 결국 진서가 호랑이를 잡기 위해 호랑이 굴에 들어가게 된 셈” 이라며 “정신과 닥터로서, 또 가정을 지키기 위해 전면전을 선포한 진서의 이성적이면서도 감성적인 판단이 빛을 발하며 극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흥미로운 가상시나리오가 많았지만 지난주 방송 이후 제작진도 깜짝 놀랄 만큼 상상을 초월하는 세밀함과 기발함이 돋보이는 각종 추리의 글들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어 제작진들이 연일 감탄하고 있다. 하지만 상상 그 이상의 전개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귀띔해 기대를 모을 전망이다.

한편, 의문의 죽음을 둘러싼 하나의 미스터리를 중심으로, 인간 내면 깊숙한 욕망에 대한 치밀한 심리 묘사, 그리고 감각적인 연출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끊임없는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연 은필(김갑수 분)을 죽인 진범이 누구일지’에 대한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즐거운 나의 집>은 오늘(수) 밤 9시 55분 1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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