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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즐나집> 김혜수 “진서로 살았던 숨 가쁘고 열정적이었던 시간에 감사”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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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를 뛰어넘는 ‘웰메이드 미스터리 멜로의 탄생’이라는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회를 거듭 할수록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MBC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극본 유현미, 연출 오경훈 이성준)이 오늘 16회를 끝으로 종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극중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정신과 의사 김진서 역으로 외모만큼 빛나는 열연을 펼쳤던 김혜수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즐거운 나의 집> 15회에서 자수를 결심했으나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모윤희(황신혜 분)의 급작스러운 죽음으로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가운데, 미스터리 속에 싸여있는 빨간 원피스 수민(최수린 분)의 정체와 은필(김갑수분)의 죽음에 얽힌 사건의 전말, 이혼의 위기를 맞은 진서(김혜수 분)와 상현(신성우 분) 사이의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가운데 방송 말미 성은필을 죽인 진범을 체포하는 강형사의 모습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초미의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즐거운 나의 집>은 ‘김혜수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김진서“라는 최고의 평을 받을 만큼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 해낸 김혜수를 비롯해 작품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던 황신혜, 신성우, 김갑수, 윤여정 등 배우들의 호연은 시청자들을 완벽하게 작품 속에 매료시켰다. 

최종회만을 앞두고 누리꾼들은 "벌써 종영이라니 너무 섭섭~”, “매회 마다 깜짝깜짝 놀라는 파격적인 전개와 범인을 추리하는 재미가 쏠쏠 했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16시간짜리 영화를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2010년 최고의 드라마!”, “김혜수씨를 비롯한 배우들의 연기와 탄탄한 스토리까지 진정한 명품 드라마 탄생”, “드라마를 잘 챙겨보는 편이 아니었는데 즐나집은 유일하게 빠지지 않고 본방 사수한 드라마!, 예측한 것에서 항상 신선한 충격을 줬던 즐나집이 어떤 결말일지 너무 궁금하네요. 마지막까지 본방사수!”등의 반응을 보이며 종영의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김혜수는 “처음 이번 작품을 시작하면서 초심을 잃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에 숨 가쁘게 열정적으로 참여한 것 같다. 작가님, 감독님과 너무 고생을 많이 했던 모든 스텝분들께도 감사드리고 최선을 다한 만큼 기쁘게 진서를 놓아주고 싶다” 며 “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은 다른 어떤 드라마 보다 시청자분들의 참여가 돋보였던 것 같다. 가끔 깜짝 놀랄 만큼 예리하고 재밌는 추리 글들을 올려주시면서 함께 즐겨 주셔서 더욱 힘이 났던 것 같다. 부족한 점이 있었음에도 끝까지 아낌없이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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