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윤상현-김사랑, ‘잃어버린 사랑찾기’ 시작되나?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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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과 김사랑이 ‘잃어버린 사랑찾기’가 시작된다.

 

윤상현과 김사랑은 25일 방송될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권혁찬 /제작 화앤담픽처스) 13회 방송분에서 그동안 오스카(윤상현)와 윤슬(김사랑)간에 서로 쌓였던 오해를 조금씩 풀고 두 사람이 이별에 대한 진실에 한 발 다가서게 되는 장면이 담겨진다.

극 중 오스카는 무작정 떠나버린 첫사랑 슬이 다시 나타나 자기 주변에 맴돌며, 자신의 뮤직비디오 감독을 하는 등 여러 가지 자꾸 엮이게 되자 슬에 대한 감정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는 상황. 오스카는 슬의 행동을 이해 할 수 없어하고, 이로 인해 슬에 대한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

그러나 둘 사이에 생긴 겹겹이 쌓인 오해들 때문에 슬은 오스카가 자신 때문에 아파하기를 바라고, 오스카는 그런 슬을 보면서 ‘나 때문에 일부러 저러는 걸까봐 속상하다’고 속앓이만 해왔다.

하지만, 13회 방송분에서 오스카는 슬의 친구를 만나서 자신이 오해해 왔던 부분들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다. 오스카가 생각해 왔던 것처럼 슬은 오스카의 청혼을 거절하고 준혁(이준혁)과 미국 유학을 떠난 것이 아니라, 그저 출국만 같이 했을 뿐이라는 것. 슬의 친구와의 대화 후 오스카는 슬의 진실에 대해 조금식 알게 되고 슬과의 오해의 출발점을 찾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게 된다.

오스카와 슬의 이별은 준혁의 계략에서부터 시작됐다. 오스카의 라이벌이자 친구였던 준혁이 슬을 좋아했지만, 자신의 사랑이 무시당하자 교묘하게 두 사람을 이간질 시켰던 것. 결국 오스카는 준혁의 허세 가득한 거짓 과장에 “슬과는 아무 사이도 아니다. 슬은 내 빠순이일 뿐이다”라는 심한 말을 하게 되고 이 대화를 들어버린 슬은 오스카를 떠나버렸던 것.

사실, 슬은 이 세상 그 무엇도 그 누구도 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당당하고 도도하며 자신감이 넘쳐나는 상위 1% 재벌가 딸인데, 그동안의 회상 신에서 드러나듯 오스카와의 이별의 아픔 때문에 세상 그 누구보다 더한 고통의 나날들을 보내왔다.

슬은 오스카의 뮤직비디오를 찍는 자리에서 자신의 고통에 대해 넌지시 언급했다. “잠도 못 자고, 밥도 못 먹는 건 기본이고, 잠들고 깨는 것도 지옥이에요. 다른 사람한텐 내색할 수도 없어. 그 사람 욕할까봐. 그래서 혼자 울어요. 우린 끝났는데, 우린 헤어졌는데 자꾸만 사랑했던 기억들만 떠올라. 근데 정말 아픈 건 그 사람은 내 생각 따윈 안하는 것 같아. 나만 이러는 것 같아. 그 사람은 나 따윈 다 잊고 행복할 겨를 밖에 없는 것 같아. 정말 죽고 싶은 마음뿐인데 죽을 수도 없어. 영영 그 사람을 못 보게 될까봐”라며 차 안에 혼자 앉아서 펑펑 울던 슬의 모습이 교차되어 그려졌다.

이처럼 오스카와 슬은 서로를 미치도록 그리워하고 사랑하면서도 내색하지 않으려 하고 도리어 서로에게 점점 심한 상처만 주고 있었다. 오히려 서로를 향한 사랑이 점점 비뚤어 나가는 것 같아 심지어 불쌍하게 보일 정도였다. 슬이 주원과 결혼하려는 것도 정말 주원을 사랑하고 원해서가 아니라, 단지 오스카를 자극하고 그렇게 해서라도 오스카 곁에 있으려는 의도였던 셈이다.

이제 진실에 한발 다가서게 된 오스카가 자신의 기억을 더듬어 슬과의 뒤틀려버린 오해의 고리를 끊고, 두 사람의 진심을 완벽하게 드러내 진정한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 지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 급진전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윤상현과 김사랑은 서로 가슴 속에 아픔을 간직한 채 서로를 진정으로 원하고 그리워하는 애틋한 사랑을 하고 있다”라며 “하지원과 현빈이 보여주는 사랑 못지않게 가슴 절절한 사랑을 보여줄 두 사람의 모습을 앞으로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시크릿가든’은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시티홀’, ‘온에어’ 등을 성공시키며 ‘히트작 메이커’로 자리매김한 김은숙 작가와 신우철 PD 그리고 하지원, 현빈, 윤상현, 김사랑, 이필립 등 초호화 드림팀이 의기투합해 주말 동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1위 왕좌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사진=화앤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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