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채정안, 강아지에게 술주정? ‘사람보다 네가 더 낫다’

김영주 기자
이미지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김남원)> 21회에서 방송된 채정안의 술주정 씬이 화제다.

<역전의 여왕> 21회에서 채정안이 분한 백여진은 황태희(김남주 분)와의 설전 후 마음을 다치고 길거리에 주저앉아 홀로 버려져 있는 강아지에게 신세 한탄을 하며 ‘강아지와의 대화’를 이어갔다. 여진이 지금까지 아무에게도 드러내지 못했던 자신의 속내를 술기운을 빌려 ‘강아지’에게 털어놓은 것.

여진은 강아지가 “사는 게 너무 아프고 드럽고 치사하다.”, “심장이 딱딱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자신에게 말했다며 강아지를 핑계로 여기저기 부딪히며 갈기갈기 찢어진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난생처음 정정당당한 승부를 위해 싸우고, 멋진 패배로 결국 대기발령의 처지에까지 놓였는데도 자신의 속마음을 전부 내보일 수 있는 상대가 없는 백여진이 사람 아닌 길강아지에게 자신의 마음을 토로하는 씁쓸하고, 쓸쓸한 씬.

또한 여진은 그러한 술주정을 계속 자신의 주위에서 맴돌고 있는 선우혁(양진우 분)에게 들켜, 둘의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 했다.
 
21회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오늘 정말 여진은 귀요미 종결자. 강아지와의 대화 씬 너무 귀여웠다.”, “독기를 버린 여진의 모습은 이젠 여우라기보단 귀여운 강아지 같다.”라고 여진의 술주정 씬에 호평을 쏟으며 “심장이 딱딱해졌으면 좋겠다는 여진의 말이 너무나 슬펐다. 앞으로는 정말 평생 여진의 곁을 지켜주며 여진의 편이 되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백여진과 선우혁의 사랑의 행방에 대해 기대를 드러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