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시크릿> 하지원-현빈, 새하얀 설원 위 검술연습 ‘한 폭의 화보’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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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과 현빈이 소복이 내린 하얀 눈 위에서 한 폭의 화보를 만들어냈다.

폭발적인 인기 속에 ‘시크릿 신드롬’을 만들어내고 있는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권혁찬 /제작 화앤담픽처스) 15회 방송분에서 하지원과 현빈은 새하얀 눈으로 덮여 있는 멋진 설원을 배경으로 한 검술연습을 펼쳐냈다.

극중 라임(하지원)과 주원(현빈)은 영혼이 뒤 바뀐 상황. 데모영상이 통과돼 최종 오디션에 합격했다는 통보를 받은 라임은 자신의 몸에 들어가 있는 주원을 위해 강도 높은 액션 연습을 하기로 한다. 라임의 몸을 하고 있는 주원에게 라임은 ‘다크 블러드’ 영화 오디션을 위한 검술연습을 가르쳐 잠깐이나마 오디션에 참가하려고 하는 것.

한 번도 액션 연기를 해보지 못한 주원을 위해 라임은 하나하나 차근차근 주원에게 가르치기 시작한다. 라임과 주원은 한 방향을 바라보고 나란히 서서 날카로운 눈빛을 한 채 검을 휘두르는 가하면, 주원의 몸을 하고 있는 라임의 시범에 맞춰 라임의 몸을 하고 있는 주원이 똑같은 몸짓으로 일사불란하게 검을 움직인다.

경기도 인근에서 촬영된 이 장면에서 하지원과 현빈은 새하얀 설원과 환상적으로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화보를 보는 듯 한 아름다운 절경을 만들어냈다. 눈 덮인 설원을 배경으로 하지원과 현빈이 검을 휘두르며 검술 하는 모습은 마치 검무(劍舞)를 하는 듯 환상적인 몸짓으로 표현되어졌다.
 
너무나 깨끗하고 하얀 눈 위에서 선보여진 하지원과 현빈의 검술 몸놀림은 신우철 감독의 세련된 비주얼 감각과 탁월한 영상미에 완벽하게 녹아들면서 두 사람의 순수한 사랑을 그려내려는 듯이 보였다.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 눈 위에서 계속되는 촬영이었지만,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멋진 검술을 보여주는 하지원과 현빈의 열의에 촬영스태프들 모두 숨 죽인 채 촬영을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극 중 라임과 주원은 서로 영혼이 바뀐 상태지만 상대방이 원하는 일을 지켜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준다”라며 “새하얀 눈 덮인 설원에서 펼쳐진 두 사람의 환상적인 조화는 맑고 깨끗한 두 사람의 사랑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장면이다”라고 말을 전했다.

한편 서로에 대한 마음을 모른 채 티격태격 다투던 남녀가 서로의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시크릿가든’은 까칠하고 도도한 백화점 상속남 주원(현빈)과 무술감독을 꿈꾸는 액션 스턴트우먼 라임(하지원)이 펼쳐나가는 로맨틱 코미디 판타지 물이다.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시티홀’, ‘온에어’ 등을 성공시키며 ‘히트작 메이커’로 자리매김한 김은숙 작가와 신우철 PD 그리고 하지원, 현빈, 윤상현, 김사랑, 이필립 등 초호화 드림팀이 의기투합해 시청률 ‘무한질주’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화앤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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