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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방송된 '근초고왕' 17회에서는 청하원을 놓고 위비랑(정웅인)과 부여구(감우성)가 대립한다. 이에 위비랑의 동생 위홍란(이세은)이 걱정과 염려를 드러내며 부여구에 대해 싹트고 있는 사랑을 표시한 것이다.
이날 방송분에서 단범회(몰락한 부여의 재건을 노리는 조직)의 수장 위비랑은 청하원을 바탕으로 부여를 몰락시킨 고구려에 대항하려한다.
단범회와 부여구 일행은 서로 칼을 겨누고 일촉즉발의 위기까지 치닫지만 부여구는 부하들에게 칼을 물리라고 말한다. 그리고 부여구는 위비랑에게 좁은 청하원 대신 인근에 있는 조나라의 진평 2성을 쳐서 부여 재건의 기회로 삼으로라고 한다. 조나라의 관심 밖에 있는 2개의 성을 차지해 고구려에 대항하는 기반으로 삼자는 것. 위비랑은 고심 끝에 이에 동의한다.
하지만 이 같은 계획에 대해 부여구와 위비랑은 속내는 달랐다. 부여구는 진평 2성을 백제로 돌아가는 기반으로 삼으려 하고, 위비랑은 부여 재건의 바탕으로 삼으려 한다.
“성 하나씩을 나눠갖자”는 동생 위홍란(이세은)의 말에 위비랑 등은 성을 차지한 뒤 부여구 일행을 제거할 계획을 세운다.
부여구와 위비랑은 부여의 시조인 동명성왕의 후계자들임을 자처하며 '동명단사'라는 연합군을 꾸린다. 두 사람은 서로의 피를 나눠 마시는 것으로 결의를 다진다.
해건(이지훈)은 백제 계왕(한진희)에 전갈을 보내 부여구가 의붓동생 부여산(김태훈)의 한 눈을 벤 사실을 전하고 원군을 요청한다. 이에 분노한 계왕은 군사를 요서로 보내 부여구를 죽이라 명령한다. 해건과 부여산은 단범회의 책사인 아지카이(이인)와 짜고 부여구를 죽일 계획을 세운다.
한편 요동지방에 대한 선비족의 공격이 심해지자 고구려 고국원왕 사유(이종원)는 옥적, 말갈에 증원군을 보내라 말한다. 사유는 또 국상을 백제에 보내 불가침조약을 이행하고 앞서 백제가 정복한 대방지역 옛 고구려의 영토를 내놓을 것을 요구한다.
왕위즉위 후 정권 안정을 노린 계왕은 이를 받아들이고 백제 내부는 분란에 휩싸인다. 그러나 계왕은 "소국이 대국이 이길 수 없다"며 "지키지 못할 땅을 탐하지 않을 것이고 내실을 기해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고 천명한다.
이를 전해들은 부여구는 자신의 부친 비류왕이 숱한 군사를 잃어가면서 고구려와 싸워 얻어낸 땅을 계왕이 내주는 것에 크게 분노한다.
시청자들은 “부여구와 위홍란의 러브라인이 정말 애틋하다. 오빠와 대립하고 있는 부여구와의 사이에서 어떤 사랑을 펼칠지 기대된다”에서부터 “근초고왕의 정복 전쟁이 드디어 시작된 것인가”, “극이 점점 더 재밌어진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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