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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그대웃어요’ 허윤정, 소녀 같은 엄마로 돌아오다! 연극무대서 매력 발산

민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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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드라마 ‘그대웃어요’에서 철없는 소녀 같은 엄마 공주희로 완벽 변신, 극에 재미를 더해주며 찬사를 받았던 배우 허윤정이 연극무대를 통해 다시 한 번 귀여운 엄마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허윤정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되는 연극 ‘남자 따위가 왜 필요해’를 통해 다시 팬들을 찾는다.
 
미국의 작가 겸 감독 리치슈바트(Richie Chevat)의 작품인 ‘남자 따위가 왜 필요해’는 뻣뻣한 현대인의 삶을 매끄럽게 풀어주는 코미디로 진실한 소통과 관계를 위한 기발하고 유쾌한 만남이 감동과 재미를 함께 선사하는 작품이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처녀 테리가 부모님에게 남자친구를 소개시켜주기 직전 헤어지게 되자 부모님을 실망시켜드리지 않기 위해 옆집여자 마르조르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이 관객들의 웃음보를 자극하는 연극이다.
 
허윤정은 이 연극에서 테리의 엄마인 게일로 등장해 소녀 같고 철없는 매력을 물씬 뽐내며 코믹한 연극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예정이다. 지난 해 여름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서 주인공 블랑쉬 역할을 맡아 연극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허윤정이 이번 작품에선 또 어떤 팔색조 연기를 펼칠지 주목되고 있다.
 
또한 ‘몽땅 내사랑’ ‘공부의 신’에 출연했던 방은희가 시크한 매력의 마르조리 역으로, 추소영이 은근한 섹시함과 수수한 질투심과 엉뚱함을 간직한 여자 “크리스틴‘으로 출연, 게일 역의 허윤정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80년대 하이틴스타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MBC신인상 등을 거머쥔바 있는 허윤정은 현재도 드라마와 연극을 오가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뽐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로도 활약하며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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