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2011년 신년 벽두부터 공공요금 인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장바구니 물가로 대변되는 서민경제가 더 어려워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
현재 공공 요금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서 서민물가가 치솟고 있다. 농산물 작황부진과 원자재 가격상승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현재, 올해 가장 걱정되는 물가는 어떤 것일까.
18일 여성 포털 이지데이는 '2011년 가장 걱정되는 물가'에 대해 자체 조사한 결과, 34%의 네티즌이 '마트물가'(생필품)가 가장 걱정된다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마트에 가면 금액 대비 살 물건이 적다는 것은 이미 체험으로 실감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마트물가에 이어 겨울난방과 자동차 등 쓰임새가 다양한 '기름값'이 24%로 올해 걱정되는 물가 2위에 올랐다.
현재 들썩이고 있는 공과금(전기세·관리비 등)은 19%, 대학 등록금으로 대변되는 교육비(학원비)는 12%의 순으로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금리, 원자재 가격, 해외여행(비행기티켓)등이 순위를 이었다. 기타의견으로 월급 공제 세금, 전세금, 집값 등과 함께 '나비효과로 전체적으로 오르는 물가'를 걱정했다.
올해 물가에 제발 반영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품목에 대해서는 30%가 기름값을 꼽았다. 2위는 교육비(22%), 3위는 병원 및 의약비(12%), 전기세(11%), 대중교통비(10%)가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문화생활비, 비행기 티켓 등이 있었으며, 기타 의견으로 전세값, 월급 공제 세금, 의료보험, 국민연금 등이 있었다.
물가를 잡기 위한 나만의 대책을 묻는 질문에는 외식 및 문화 생활비 줄이기(25%)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트 갈 때 메모해서 가기(23%), 안 먹고 안 쓰기(21%)도 눈길을 끌었다.
이어 대중 교통 이용하기(11%), 최저가만 쇼핑하기(10%)가 있었다. '교육비 줄이기'는 3%로 여전히 높은 교육열을 반영했으며, 해외 여행 취소, 맞벌이 하기, 적립 카드 및 포인트 사용, 가계부 꼼꼼히 적고 예결산하기, 보일러 온도 낮추기, 온수 덜 쓰기 등이 있었다.
한편,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진행된 이번 조사에는 네티즌 1707명이 참여했으며, 여성 78%(1321명), 남성 22%(386명)이 참여했다. 20대 16%(289명), 30대 41%(711명), 40대 28%(491명)가 참여해 30대 여성 네티즌의 참여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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