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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할머니(김영옥)와 둘이 살고 있던 승아는 최근 할머니와 방은희가 하는 이야기를 우연히 듣고 자신의 출생의 비밀에 대해 알아버렸다. 할머니의 친손녀가 아니고 데려다 키운 아이라는 것을 안 승아는 너무나 큰 충격과 실의에 빠진 나머지 난생처음 방황을 하고 할머니와의 어색함에 거리를 두며 차갑게 돌변했다.
이 일로 이전엔 둘도 없이 서로를 끔찍이도 위하며 '몽땅 내사랑' 속에서 제일 진한 가족애를 보여줬던 승아와 할머니 사이에 균열이 생김과 동시에 착하고 순하기만 했던 승아는 다소 반항적인 모습을 보이며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을 야기했다.
하지만 내리사랑 이라고, 할머니는 그런 승아를 오히려 걱정하며 말도 없이 귀가가 늦는 승아의 마중을 나가다 빙판길에 넘어져 병원에 실려가게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승아는 그 동안 자신의 엇나갔던 행동을 깨닫고 할머니 앞에서 폭풍 눈물을 보이며 오열했다. 항상 해맑고 밝은 캐릭터로 극의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윤승아의 감정 연기가 돋보였던 대목.
시트콤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의 장르인 만큼 그 동안 다양하고 코믹한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안방 극장에 큰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던 '몽땅 내사랑'은 이 날 만큼은 승아와 할머니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코끝을 시큰거리게 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조권 때문에 웃다가 승아 때문에 울고. 시트콤이 사람을 웃다 울리다 하네. 울지마 윤승아~”, "윤승아 눈물 연기에 마음이 짠해 나도 모르게 같이 울었다", "윤승아 너무 불쌍하고 안쓰럽지만 착하고 여린 승아가 삐뚤어지는 걸 바라지 않는다. 얼른 김원장이 친딸인 승아를 알아봐야 할텐데"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
한편 이 와중에도 승아를 묵묵히 도와주고 마음 써주는 전태수의 여전한 '승아앓이'에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도 진전이 있을지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출생의 비밀을 알아버린 승아와 친딸 '샛별이'를 찾고 있는 김원장의 해후가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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