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트윗@newclear_heat) 기자] 대기업들이 2·3차 협력사까지 동반성장 문화가 확산되도록 가교역할을 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현대차, SK, LG전자, 롯데쇼핑, 포스코, GS칼텍스, 현대중공업, 금호산업, 대한항공, KT, 두산인프라코어, 한화, STX조선해양, LS전선 등 15개 대기업 CEO들은 11일 김동수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과의 동반성장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우선 김동수 위원장은 ▲효과적인 납품단가 조정체계 구축 ▲자의적 납품대금 감액 및 구두발주 방지 ▲2차 이하 협력사로 하도급법 적용 확대 ▲중소기업 기술보호 강화 ▲불공정거래에 대한 감시 강화 등 대·중소기업간 거래질서 공정화를 위한 공정위의 대책을 소개했다.
또한 "대·중소기업간 협력적 거래 관계 구축을 위해서는 법과 제도 정비뿐 아니라 의식, 행태 등 대중소기업간 거래 문화 자체의 변화가 수반돼야 근본적인 개선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대기업이 솔선수범해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하며 "공정위도 이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대기업 CEO들은 각 기업이 추진하고 있는 동반성장 노력에 대해 소개했으며, 동반성장에 대해 높은 관심과 의지를 표명했다.
대기업이 1차와 2차, 2차와 3차 등 단계별 협력사간 동반성장에 대해 관심을 갖고, 동반성장협약 체결 등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특히 '납품단가정보 공유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대기업과 1차 협력사간 납품단가 조정내역을 2차 이하 협력사가 알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업들의 인사·보수 등 임직원 성과평가시 '공정거래준수 여부'와 '동반성장 노력'이 반영되도록 평가시스템 개선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동반성장협의체', '대기업 구매담당임원회의' 등을 통해 납품단가 합리적 조정 등 모범사례를 업계 전반에 공유·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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