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지난해 일본을 제치고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경제대국으로 명실공히 자리매김했다.
월스티리트저널(WSJ)은 14일(현지시간) '뜨는 중국이 지는 일본을 잡았다'며 장기 침체 속에 돌파구를 찾고 있지만 체념 상태에 빠진 일본과 새로운 G2로 국제적 책임이 짊어질 중국 간의 복잡한 감정들이 교차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본 내각부는 14일 4분기(10~12월) 일본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연율 환산)은 지난 해보다 1.1% 감소했고, 전기에 비해서도 0.3% 줄었다고 밝혔다. 반면 같은 기간 중국의 GDP는 지난해보다 9.8% 급등했다.
두 나라의 지난해 연간 GDP를 보더라도, 일본은 5조4700억달러로 중국의 5조8800억달러보다 7%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중국은 GDP에서 일본을 확실히 제치고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자 아시아 최고 경제대국으로 올라섰고, 이를 두고 '아시아 두 힘의 역사적 이동(a historic shift)'이라며 WSJ는 중요한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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