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마프’ 속 코믹 삼각 러브라인, 최유화-이기광-백봉기를 주목하라~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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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이설(김태희)과 박해영(송승헌)의 러브라인이 점점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놓쳐서는 안 될 눈에 띄는 또 하나의 러브라인이 있다. 바로 이설의 단짝 친구 강선아(최유화)를 가운데에 두고 벌어지는 건이(이기광)와 봉재(백봉기), 세 사람의 러브라인.

17일(목) 방송된 ‘마이 프린세스’ 14부에서는 그 동안 볼 기회가 드물었던 조연들의 활약이 빛났다. 이설과 해영이 함께 펜션에 묵게 되고 그들에게 찾아온 깜짝 손님은 바로 선아와 신상궁, 건이, 정우, 봉재였다. 이설은 이들과 함께 그 동안의 힘들었던 일은 잠깐 잊고 모처럼 유쾌한 시간을 가진다.

이 장면에서 특히 젊은 연기자들의 엇갈린 큐피트의 화살을 엿볼 수 있어 극에 재미를 더했다. 이설의 경호실장 봉재는 선아에게 미모를 칭찬하면서 접근하지만, 선아는 궁중요리사 건이에게 호감을 표시한다. 하지만 건이를 좋아하는 라이벌 신상궁(손성윤)이 건이를 사로잡기 위해 반강제로 러브샷을 제안하고 이에 선아는 질투의 눈빛을 보낸다. 이 날 방송장면은 앞으로 이들의 엇갈린 러브라인이 어떻게 정리될지 이설-박해영의 관계만큼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었다.

최유화, 이기광, 백봉기는 ‘마이 프린세스’의 탄탄한 시청률을 견인하고 있는 조연 배우들 중에서도 핫한 러브라인을 담당하고 있는 세 사람이다. 홍일점 최유화는 자체 포토샵 가능한 이기적인 비율의 몸매를 지닌 모델출신 연기자로 ‘마이 프린세스’를 통해 김태희 친구 선아로 조금씩 알려지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이기광은 아이돌 그룹 비스트 출신으로 정극 연기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자신과 잘 맞아떨어지는 캐릭터를 만나 무난히 역할을 소화 중이다. 백봉기는 드라마 ‘파스타’를 통해 잘 알려진 배우. 경호실장 봉재 역할을 맡아 잘난 척, 멋있는 척 하지만 실제론 허당인 코믹캐릭터를 잘 살리며 호응을 얻고 있다.

세 연기자 모두 신인이거나, 아직 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도 자신들이 맡은 캐릭터를 잘 살려내고 있는 가운데, 세 사람의 예측 불가능한 러브라인이 어떻게 펼쳐질지 주연커플 못지 않은시청자들의 관심이 일제히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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