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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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데뷔 17년 만에 첫 공식 일본 팬클럽 창단식… 일본 열도흔들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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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이 데뷔 17년 만에 첫 공식 일본 팬클럽 창단식을 거행하며 일본 열도를 뒤흔들었다.

소지섭은 27일 일본 롯본기 도쿄국제포럼에서 최초의 팬클럽 창단식을 겸한 팬 미팅 행사를 진행했다. 소지섭의 팬 미팅이 열린 도쿄국제포럼은 일본 국내외 유명인들의 공연과 전시가 이루어지는 곳. 소지섭의 폭발적 인기를 반영하듯 오후 2시와 6시 반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날 행사는 총 1만 석에 달하는 전석이 매진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 소지섭은 최근 발매한 힙합곡 ‘픽 업 라인’을 선보이며 일본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었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소지섭의 새로운 변신에 일본 팬들이 뜨거운 환호성을 보낸 것. 또한 소지섭은 지난해 발간된 포토에세이 ‘소지섭의 길’ 내용과 관련된 사진을 함께 보며 팬들과 질의 응답시간을 갖기도 하고, 추첨을 통해 디지털 싱글을 나눠주기도 했다. 특히 소지섭은 지난 1년 동안 자신이 사용했던 헬스장갑을 애장품으로 일본 팬에게 선물하는 등 팬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그런가하면 소지섭의 일본 방문이 알려진 지난 26일 일본 하네다 공항에는 소지섭을 보기 위해 약 2000여명의 일본 팬들이 한꺼번에 몰리며 공항 업무가 마비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소지섭을 향한 일본 팬들의 뜨거운 팬심이 그대로 전달된 셈이다.

또한 27일 첫 공식 팬 창단식을 마친 소지섭은 28일 1시 롯본기 미드타운에서 포토에세이 ‘소지섭의 길’ 일본판 출간을 기념하는 사인회를 개최하며 또 한 번 일본 팬들과 만난다. 한류스타로서 직접 책 사인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라 더욱 남다른 의미가 있다는 설명.

지난해 국내에서도 발간돼 큰 인기를 끌었던 포토에세이 ‘소지섭의 길’은 소지섭이 강원도 일대를 직접 여행하며 카메라에 담은 사진과 자신만의 감성, 고민을 담은 책. 일본판 ‘소지섭의 길’은 2월 초 일본 전역에서 출간돼 현재 1만 여권이 판매되는 등 일본 출판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소지섭의 길’의 일본 출간은 일본팬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그동안 소지섭과 소지섭의 책에 대한 일본 팬들의 갈증이 해소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소지섭의 길’이 일본 내 비상한 관심을 얻으면서 소지섭이 한국 여행을 위한 진정한 한류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인정받게 됐다.

한편 소지섭은 일본에서 첫 팬클럽 창단식을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하는 등 한류스타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중국에서 또한 뜨거운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어, 범 아시아권을 장악하는 진정한 ‘한류스타’로서의 위용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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