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드디어 밝혀진 뒤바뀐 진실, 박정수-김현주-이유리 폭풍오열

낳은 정과 기른 정에 대한 시청자 여론 폭발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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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와 이유리의 뒤바뀐 출생의 진실이 명백하게 밝혀졌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5일 방송 된 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극본 배유미, 연출 노도철 /제작 에넥스텔레콤, 호가엔터테인먼트) 7회분은 시청률 16.4%(AGB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지난주에 이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다시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지난 6회 방송 분 시청률 14.2%(AGB닐슨, 수도권 기준)에 비해 무려 2.2%나 상승한 수치이다.

5일 방송된 ‘반짝반짝 빛나는’ 7회 분에서는 극 중 진나희(박정수)가 한정원(김현주)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유전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자신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충격에 빠지며 오열하는 내용이 담겨졌다.

황금란(이유리)은 한지웅(장용)의 면도기와 칫솔을 가지고 유전자 감식을 의뢰해 자신이 한지웅과 진나희의 친 딸이라는 결과를 알게 됐던 상황. 황금란은 떨리는 마음으로 유전자 감식 결과를 가지고 한지웅과 진나희를 찾아갔지만 “불쾌하고 역겨우니 내 눈앞에서 꺼져”라는 모진 언사와 모욕을 당했다.

그러나 황금란이 남기고 간 유전자 감식 결과지를 보고 고민하던 진나희는 “자꾸 그 애가 눈에 밟힌다. 걔 말이 귀에서 떠나지가 않는다”며 한정원의 머리카락과 자신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친자확인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하지만 유전자 검사 결과 “진나희-한정원 두 사람의 모녀관계 성립하지 않습니다”라는 결과가 나왔고, 진나희는 이 검사결과를 받아들고는 정신을 잃고 말았다. 진나희는 29년동안 친딸이라고 알고 키웠던 한정원이 친딸이 아니라는 진실을 받아들고는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었던 것.

청천벽력과도 같은 사실을 알게 된 후 한정원을 보게 된 진나희는 그저 기가 막힌 듯이 눈물만 펑펑 흘렸다. 29년 동안 친딸로 키워왔던, 하지만 친딸이 아니었던, 한정원을 멍하니 쳐다보던 진나희는 결국 이 믿을 수 없는 사실에 통곡하며 오열했다. 아직 진실을 모르는 한정원은 영문을 알 수는 없지만, 태어나서 처음으로 보게 된 엄마 진나희의 오열에 당황하며 “괜찮아. 괜찮아. 엄마”라며 함께 목 놓아 울어 버렸다. 친자식의 진실을 알고 나서 어쩔 줄 몰라 하는 진나희의 오열과 엄마에 대한 걱정과 진심을 내비친 한정원의 눈물은 서로간의 진한 모정을 상기시키며 시청자들의 코끝을 찡하게 했다.
 
시청자들은 낳은 정과 기른 정 사이에서 고민할 수밖에 없는 진나희와 한지웅이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대처하게 될지 궁금증을 전하고 있는 상황. 또한 아직까지 한정원과 황금란의 출생의 진실을 전혀 모르는 신림동 이권양(고두심)과 황남봉(길용우)은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진나희가 자신의 딸이라고 믿었던 한정원이 딸이 아님을 알게 됐을 때 정말 통곡할 수밖에 없었을 것 같다. 지금 내 옆에 내 아이를 보고 있으니 더 그런 생각이 절실해 진다”, “박정수와 김현주가 부둥켜안고 우는 모습을 보니 내 가슴이 다 먹먹해졌다. 정말 가슴 아픈 모정이 느껴졌다”며 “낳은 정과 기른 정에 대해 많은 생각을 갖게 했다. 그래도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하지 않던가”라고 소감을 쏟아냈다.
 
그 외 7회 분에서는 한정원과 송승준(김석훈)이 서로에게 조금씩 호감의 모습을 보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정원은 삼진 아웃제를 없애달라며 시작한 송승준과의 대화에서 책출판에 대해 애정이 넘치는 송승준의 진심을 발견하고는 초꼴통으로 생각했던 송승준을 다시 보게 됐던 상황. 특히 우연히 셔틀버스로 출근하며 만난 두 사람이 의도치 않은 ‘버스 데이트’를 하게 되는 등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는 장면이 담겨져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러브모드 진행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7회 엔딩 부분에서는 “우리 정원이 두고 만나러 가는 건 안되겠죠”라던 진나희가 황금란을 만나기 위해 그녀가 일하고 있는 서점을 찾아가고, 두 사람이 서로를 그저 바라보고있는 모습이 긴장감 있게 그려지며 스토리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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