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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렬은 <싸인>에서 국과수를 위한다는 명분하에 검은 권력과 손을 맞잡고 박신양과 팽팽하게 대립했었다. 하지만 어제, 마지막 방송에서는 결국 진실의 편으로 돌아서면서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이끌어낸 전광렬.
종영 이후 “역시 전광렬”, “큰 형님다운 굵직한 포스작렬”, “전광렬은 우리의 믿음을 배신하지않을 줄 알았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싸인> 촬영 현장에서의 전광렬의 큰형님다운 훈훈한 미담이 알려져 화제다. 빡빡한 스케쥴 때문에 밤샘 촬영은 물론 끼니를 거르는 일이 많았던 <싸인> 스탭들을 위해 100인분의 햄버거 세트를 쏜 것은 기본, 지난 달에는 직접 갈비집을 통으로 빌려 130여명에 이르는 스탭 전원에게 갈비를 대접했다고. 하지만 이런 소식은 외부로는 알려지지 않았었다.
전광렬 소속사 관계자는 “전광렬은 함께 일하는 스탭들에게 형님으로서 밥을 사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며 “때문에 외부에 알리거나 할 생각이 없었는데, 오히려 종방과 함께 그런 사실이 알려져 쑥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싸인> 현장 스탭들을 통해 알려진 큰형님의 통큰 면모는 이뿐이 아니다. 전광렬은 야욕에 불타는 국과수 원장으로 진중함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여야 했지만 카메라가 없을 때에는 현장의 막강한 유머감각을 선보이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도맡아 했다고. 여기에 전광렬이 현장 스탭들을 위해 준비하는 것은 수준급의 마술쇼. 전광렬은 카드마술, 지폐마술 , 핸드폰 마술, 동전 마술 등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소품을 이용해 매주 새로운 마술을 직접 준비해 스탭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현장의 스탭들이 고된 일정 속에서 지쳐있을 때 순간순간 터지는 전광렬식 유머는 <싸인> 현장의 또다른 활력소가 되었다는 후문.
<싸인> 스탭들은 이 같은 전광렬의 애정이 담긴 섬세한 배려에 대해 “전광렬은 카메라 렌즈 안에서는 무겁고 진지한 카리스마를 뿜어내지만, 렌즈 밖에서는 더없이 따뜻하고 의지할 수 있는 큰형님, 그 자체”라고 입을 모았고 “앞으로도 큰형님과 작품을 함께 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명품드라마로서의 지적 재미와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국내 최초 메디컬 수사극 <싸인>. 종영과 함께 한국 드라마계에 한 획을 그은 수작(秀作)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끝나지 않은 싸인앓이 팬들을 양산시킨 <싸인>은 국내 최초로 ‘생명을 살리는 의사가 아닌 죽음의 원인을 밝히는 의사인 ‘법의학자’들을 다루는 드라마로 주목받았다.
이날 ‘싸인’의 시청률은 전국가구 기준 25.5%(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의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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