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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은 17일 오전 11시 경북 안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8㎏급 결승전에서 성소미(16·순천 청암고)를 3라운드 1분40초 만에 RSC(Referee stop contest)승을 이끌어 냈다.
RSC승은 심판이 승리를 선언하는 것으로, 아마추어 경기에서는 두 선수의 점수 차가 15점 이상 벌어질 때 나온다. 이시영은 이날 3라운드에서 17대 0으로 앞섰다.
이시영의 상대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금메달리스트 정다래의 친구이자 복싱선수인 성동현(이상 20세)의 여동생으로 유명세를 탄 성소미로 긴 팔을 이용한 이시영의 공세에 밀려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현장에서 이 경기를 지켜본 이승배 복싱 국가대표 감독은 "왼손 스트레이트가 무척 정확하다. 신인치고는 아주 훌륭한 경기를 했다"며 "전문 선수에 비하면 아직 걸음마 단계라고 할 수 있지만 적극적으로 기량을 연마한다면 많이 나아질 것으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시영은 경기를 마친 뒤 “아침마다 코치와 열심히 뛴 게 도움된 것 같다”며 “영화도, 복싱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이시영은 지난해 11월 사회인 복싱대회인 KBI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 48㎏급에도 출전해 우승했다. 또 지난 2월 서울지역 아마복싱대회인 제47회 신인 아마추어 복싱전에서도 우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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