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마이 트루스토리’ 3단 변신 금잔디, 전신성형으로 베이글녀 변신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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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태원의 허리 사이즈인 24인치와 같은 굵기의 허벅지 가졌던 무명 트로트 여가수 금잔디가 CH view ’마이 트루스토리’의 열두 번째 주인공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티캐스트 계열 CH view(채널 뷰)의 ‘마이 트루스토리’는 전신성형을 통해 비만녀에서 베이글녀로 변신한 뒤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트로트 여가수 금잔디의 사연을 담았다.

금잔디는 유치원 학예회에서도 트로트를 불렀을 만큼 어린 시절부터 트로트에 대한 애착이 있었다. 각종 동네 노래대회에서 상을 휩쓸었고, 집안의 가전제품은 모두 그녀가 경품으로 받은 것들이라며 자랑하는 부모도 그녀가 유명한 트로트 가수가 될 것이라며 대한 믿음을 보여줬다.

하지만 10년 동안의 무명 생활은 매니지먼트와의 일방적 계약 파기, 그로 인한 우울증과 폭식에 따른 외모 콤플렉스 등 아픔과 고통으로 얼룩져 있었다. 특히나 웬만한 성인남자 보다 굵은 허벅지와 빈약한 가슴은 무대에서 팬을 만들어야 하는 가수로서는 치명적이었다. 이 때문에 금잔디는 공연 때마다 양말 3켤레를 가슴에 집어넣어야 했고 본의 아니게 아줌마 같은 의상을 입을 수 밖에 없었다. 스스로 대한민국 최고의 노래 실력을 가졌다고 자부하지만 그녀는 항상 무대 한 켠의 무명가수였다.

금잔디는 지난해 7월, 대대적인 전신성형을 감행한다.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주고 싶었다던 그녀는 두 개의 신인상을 수상하며 그 동안의 무명 생활을 청산하게 됐다. 금잔디는 여자로서 제 2의 인생과 함께 무대에서도 제 2의 전성기를 앞두고 있다. 절친 장윤정보다 더 뛰어난 트로트계의 여주인공이 되고 싶다는 그녀. 항상 웃음으로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달려나가는 금잔디의 이야기는 CH view 휴먼르포 ‘마이 트루스토리’에서 22일(화) 밤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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