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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잔디는 유치원 학예회에서도 트로트를 불렀을 만큼 어린 시절부터 트로트에 대한 애착이 있었다. 각종 동네 노래대회에서 상을 휩쓸었고, 집안의 가전제품은 모두 그녀가 경품으로 받은 것들이라며 자랑하는 부모도 그녀가 유명한 트로트 가수가 될 것이라며 대한 믿음을 보여줬다.
하지만 10년 동안의 무명 생활은 매니지먼트와의 일방적 계약 파기, 그로 인한 우울증과 폭식에 따른 외모 콤플렉스 등 아픔과 고통으로 얼룩져 있었다. 특히나 웬만한 성인남자 보다 굵은 허벅지와 빈약한 가슴은 무대에서 팬을 만들어야 하는 가수로서는 치명적이었다. 이 때문에 금잔디는 공연 때마다 양말 3켤레를 가슴에 집어넣어야 했고 본의 아니게 아줌마 같은 의상을 입을 수 밖에 없었다. 스스로 대한민국 최고의 노래 실력을 가졌다고 자부하지만 그녀는 항상 무대 한 켠의 무명가수였다.
금잔디는 지난해 7월, 대대적인 전신성형을 감행한다.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주고 싶었다던 그녀는 두 개의 신인상을 수상하며 그 동안의 무명 생활을 청산하게 됐다. 금잔디는 여자로서 제 2의 인생과 함께 무대에서도 제 2의 전성기를 앞두고 있다. 절친 장윤정보다 더 뛰어난 트로트계의 여주인공이 되고 싶다는 그녀. 항상 웃음으로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달려나가는 금잔디의 이야기는 CH view 휴먼르포 ‘마이 트루스토리’에서 22일(화) 밤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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