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인순이, KBS <강력반> OST ‘작별’로 눈물 그렁한 명품 감성 전달

송일국 - 박선영 애달픈 재회, 송지효 외로운 시선 싱크로율 200%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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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연출 권계홍, 제작 뉴데이픽쳐스ㆍ드림스타컴퍼니] OST로 한국 디바계의 살아있는 전설 인순이가 부른 ‘작별’이 애달픈 주인공들의 엇갈린 인연을 그려내는 장면들과 어우러져 명품 감성을 전달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KBS 2TV 월화드라마 ‘강력반’ OST Part2 ‘작별’의 뮤직비디오에서 인순이는 지금까지 인순이 하면 떠오르는 가슴 뻥 뚫리는 시원한 가창력이 아닌 최대한 절제하는 감성의 애절한 반전 창법으로 노래하는 녹음장면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펑키한 백발 헤어와 상반되는 눈물 그렁한 절제된 창법은 원조 디바의 명품 감성이란 어떤 것인지 톡톡히 보여주고 있는데, 고유의 창법대로 토해내듯 부르지 않고 안에서 삭이는 듯 절제하는 반전 창법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주 ‘강력반’ 3, 4회에 삽입돼 송일국과 박선영의 가슴 아픈 재회와 인순이의 반전창법이 어우러져 감성의 극치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극중 송일국, 송지효, 박선영의 가슴 아픈 인연의 테마곡으로 사용됐다.

지난 21일 밤 방영된 <강력반> 5화에서는 ‘세혁’(송일국 분)에게 점점 마음의 끌림을 느끼는 ‘민주’(송지효 분)가 술에 취해 쓰러진 ‘세혁’을 리어카에 태우고 집에 데려다 주는 장면에서 담담한 ‘민주’의 고백과 함께 인순이의 ‘작별’이 어우러져 절제된 쓸쓸함과 외로움을 완벽하게 담아낸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작별’은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 ‘신라의 달밤’, ‘광복절 특사’, 드라마 ‘유리구두’, ‘눈의 여왕’의 OST에 참여한 홍정수와 드라마 ‘그저 바라만 보다가’ OST 이승철의 ‘하루’를 만든 박영민 작곡, 아가 작사의 진한 발라드곡이다.

또한, ‘강력반’ OST는 앞서 공개된 티맥스의 ‘빌리브(Believe)’가 드라마의 인기 와 함께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인순이까지 가세해 OST 음원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으며, 또 한명의 초강력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강력반 OST Part3는 다음 주 전격 공개될 예정으로, ‘강력반’ 풀패키지 OST는 이달 말 발매된다.

한편, 다음 주 월요일 방영되는 <강력반> 7화에서는 ‘차수연’, ‘윤성희’를 죽음에 이르게 한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면서 서울의 빛과 그림자를 재조명하는 <강력반> 형사들은 새로운 사건에 뛰어들게 되면서 위기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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