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로열패밀리> 의문의 외국청년 등장에 또 다시 시청자 경악

김영주 기자
이미지
MBC 수목 미니시리즈 <로열패밀리>[연출:김도훈/극본:권음미/크리에이터:김영현,박상연/제작:(주)퓨쳐원&CJ E&M]가 24일 방송된 8회에서 수도권 기준 17.6%(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잉여의 장면이 하나도 없을 만큼 매회 박진감 넘치는 ‘폭풍 전개’로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로열패밀리>만의 매력은 이번 8회에서도 계속됐다. 인숙(염정아 분)을 도청하는 계략을 세웠지만 결국 자기 꾀에 넘어가고만 윤서(전미선 분)은 결국 주주총회의 자리에서 인숙에게 30%의 지분을 양도하겠다는 중대발표를 함으로써, 인숙에게 무릎을 꿇은 데 이어 또 한 번 굴욕의 쓴맛을 봐야 했다.

반면, 길고 긴 고통의 세월 끝에 드디어 JK클럽 사장 취임이란 열매를 손에 넣기 직전에 놓인 인숙. 하지만 그 순간, 인숙을 “마리…”라 부르는 ‘조니’라는 한 외국청년이 등장하며 시청자들을 또 한 번 소용돌이 속으로 몰고 갔다. 기도(전노민 분)에게 조니를 언급하며 오열하는 인숙의 모습은, 그간 어쩌면 공회장(김영애 분)보다 더 얼음장 같았던 인숙의 모습을 떠올렸을 때 조니는 인숙에게 어떤 존재였는지 매우 의문스럽게 느껴졌다. 그만큼 조니의 등장은 앞으로의 드라마 전개에 엄청난 파장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8회의 끝, 조니를 보고 무너졌던 인숙은 어느새 본인의 상황을 수습하고 취임식 강당 안에 무사히 들어섰지만, 그 시각 배를 감싸 쥔 채 쓰러져 가는 조니의 고통스런 모습은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 잠깐의 순간 조니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이번 회 역시 엄청난 궁금증과 의문을 남긴 채 막을 내렸다.

방송이 끝난 직후 인터넷에는, “드라마가 끝나도 심장이 두근거려.”, “그 흔한 재벌이야기가 이렇게 색다를 수 있다니……”, “어떻게 이런 드라마가 나왔나요? 빠른 전개 최곱니다!”, “무슨 스릴러 영화 보는 것처럼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등 <로열패밀리>에 매료된 수많은 네티즌들의 감상과 응원이 끊이지 않고 쏟아졌다. 시청률과 작품성이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진정한 명품 드라마의 정의를 다시금 써 나가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로열패밀리>. 조니의 등장으로 예상을 뒤엎고 전혀 다른 방향으로의 전개를 예고한 <로열패밀리>는 그간 의문에 쌓여있던 곰 인형의 존재가 드디어 수면 위로 떠오르는 등 더욱 강렬하고 놀라운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계속 숨 가쁘게 만들 전망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