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꼼짝마라! 나는 아래적이다!” 한지혜, ‘파격 반전’에 시청자들 깜짝 환호

김영주 기자
이미지
배우 한지혜가 그동안 숨겨왔던 ‘아래(我來)적’의 실체라는 충격적 정체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알쏭달쏭한 반전을 선사했다.

한지혜는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짝패’(극본 김운경/연출 임태우 김근홍) 17회분에서 자신이 ‘아래(我來)적’임을 공개했다. 그동안 백성들을 괴롭히던 탐관오리들을 처단해 온 ‘아래(我來)적’은 그 명확한 실체를 제대로 드러낸 적이 없던 터라 궁금증이 증폭돼왔던 상황.

이로 인해 ‘아래적’으로 예상됐던 다른 이들을 제치고 동녀(한지혜)가 ‘아래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 충격은 더욱 거셀 수밖에 없었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강포수(권오중)도 ‘아래적’이 활동을 시작한 이후에나 재등장했고, 달이(서현진)나 천둥(천정명) 역시 ‘아래적’의 정확한 실체에 대해 설명하기에는 다소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동녀는 아버지 성초시(강신일)를 억울한 죽음에 이르게 한 현감(김명수) 앞에 깜짝 등장, 총을 겨누며 “꼼짝 마라! 나는 아래적이다!”라고 정체를 노출했다.

극중 현감은 김대감(최종환)의 처남이자 귀동(이상윤)의 외삼촌인 인물로, 동녀의 아버지 성초시를 역적으로 몰아세운데 이어 동녀를 역적의 딸이란 이유로 옥에 가뒀던 바 있다. 이에 동녀는 현감을 원수로 생각하며 복수를 꿈꾸면서도, 자신을 여각 경주인으로 이끌어준 김대감에 대한 고마움에 마음의 갈등을 겪어왔다.

무엇보다 천둥 역시 동녀에게 김대감의 노고를 두고 “아씨께서는 김대감의 은덕으로 오늘날 이 여각의 경주인이 되셨습니다. 현감은 귀동이 외삼촌이고 김대감의 처남입니다. 어찌 원수를 갚을 수 있겠습니까”라며 동녀의 원한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던 상황. 하지만 동녀는 “꿈에 아버님께서 관복을 입고 나오셨길래 묘자리를 잘 써줘서 고맙다는 줄 알았습니다. 헌데 오늘 현감을 보니 아버님의 원수를 갚아 달라는 뜻이었습니다”라고 말하며 복수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동녀가 마침내 원수인 현감에 대한 복수를 시작하며 ‘아래적’으로 본격적인 활약을 펼칠 것임을 예고하고 나선 셈. 지금까지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휘해온 동녀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복면을 쓴 채 현감에게 총을 겨누는 동녀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충격적 반전을 안겨줬다. 특히 강단 있고 매서운 동녀의 눈빛에 시청자들을 전율감을 표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복면을 쓰고 총을 겨누는 새로운 모습의 동녀는 정말 의외였다”, “동녀가 어린 시절부터 ‘아래’라는 필명을 자주 사용해왔던 것을 보면 ‘아래적’이 틀림없다”, “여리게 보이는 동녀가 의외의 카리스마를 발휘하며 상단을 이끌던 모습도 멋있었는데 ‘아래적’이라니 정말 변화무쌍하다”, “아래적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앞으로 기대가 된다”며 동녀의 변신에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동녀가 귀동에게 보냈던 가슴 절절한 연서가 되돌아오자 섭섭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장면이 담겨졌다. 싸늘한 귀동의 태도에 동녀는 되돌아온 서찰을 거칠게 찢으며 아픈 마음을 드러냈던 것. 애절한 고백에 이어 진심을 담은 연서마저 거절당하며 깊은 상처를 받은 동녀와 동녀를 둘러싼 천둥과 귀둥의 사랑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 될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아래적’의 실체를 드러내며 현감 앞에 등장한 동녀가 계획대로 아버지의 원수를 갚을 수 있을 지, 또 앞으로 ‘아래적’으로서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ㅌ`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