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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는 7일 방송된 SBS 드라마스페셜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8회 분에서 우연히 찾아간 배수빈의 오피스텔에서 도우미로 일하고 있는 이요원을 발견하고는 질투와 배신감에 ‘버럭’하는가 하면, 자신의 생일날 이요원이 홍합미역국을 놓고 갔다는 말에 무작정 그녀를 찾아가 오피스텔에서 끌고 나오는, 우직한 ‘순백남’(순도100% 진짜 남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방송된 7회 분에서 한강(조현재)은 자신이 해고한 이경(이요원) 걱정으로 일은 뒷전인 채 잠까지 설치며 엉망으로 생활하던 상황. 갑자기 나타난 그녀를 보고 잠시 안도하지만, “돈 많이 주고, 한 사람만 상대하고, 마음대로 돌아다니고 딱 술집이네”라는 주변의 말에, 사색이 되어 그녀를 찾아나서는 등 그녀에게 끌리는 마음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8회 분에서 송이경이 술집에서 일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갈등하던 한강은 우연히 찾아간 민호(배수빈)의 오피스텔에서 이경을 발견하고는 “송! 당신이 왜 여깄어? 왜 민호형 집에 들어와 있는 거냐구!”라며 ‘버럭’ 소리를 질렀다. 민호에게 잠시 들렀다가 이력서에 적힌 주소로 이경을 보러가려던 참이라 더욱 화가 난 한강은 이경을 그곳에서 데리고 나오려 하지만 “난 여기 있고 싶어요”라는 그녀의 말에 분노하며 자신의 사무실로 돌아와 모든 것을 와장창 던져버렸다.
이후 실의에 빠져 폐인처럼 지내던 한강은 자신의 생일인지도 모른 채 누워 있던 중 해원(손병호)이 차려놓은 생일상에 놓인 홍합미역국을 발견하게 됐고, 송이경이 갖다 주고 갔다는 해원의 말에 크게 놀라며 고등학교 시절 회상에 젖었다. 한강은 자신의 첫사랑 신지현과 너무도 닮아있는 모습을 보이는 송이경을 생각하며 “ 나는 아저씨, 지금 내 이 마음이 뭔지 모르겠어. 신지현 때문인지, 송이경 때문인지 모르겠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는 무작정 민호의 오피스텔로 달려가 이경을 끌고 나왔다.
시청자들은 “이경과 민호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격분하는 한강의 모습에 크게 공감이 갔다. 이성을 잃어버린 채 화를 내는 모습조차 너무 멋졌다.” “지현을 닮아 좋아하는 건지, 이경을 사랑하는 건지 확실하지 않지만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용기 있게 달려가는 모습에 완전 반했다...”며 조현재의 남자다운 모습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또한 조현재가 자신의 감정을 본격적으로 보여주기 시작한 만큼 앞으로 펼쳐질 ‘한송 커플’ 사랑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런가하면 8회 분에 담겨진 고등학교 시절 회상 장면에서 한강이 “그 동안 바빠서 챙겨주지 못해 미안하다. 너 좋아하는 홍합 넣어 끓였어. 먹어주라, 아들...” 이라며 자신의 생일을 챙겨주기 위해 어머니가 싸다 준 홍합미역국과 도시락이 든 쇼핑백을 매몰차게 던져버리는 장면이 담겨져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까칠하고 냉정한 한강의 모습 뒤에 숨겨져있는 어머니와의 상처가 무엇인지 안타깝기만 하다” 며 앞으로 그려질 한강의 상처와 가족사에 대한 궁금증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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