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트윗@newclear_heat) 기자] IMF(국제통화기금)이 세계 경제의 회복세가 점차 견조해지고 있다고 보고, 종전의 성장 전망을 유지했다.
12일 블룸버그, WSJ 등 외신에 따르면 IMF는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에서 "세계경제 회복세는 점차 견조해지고 있다"며 "올해 4.4%, 내년에는 4.5% 성장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또한 "금융시장 개선, 신흥국 경기의 활황, 선진국 성장에 대한 자신감 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에 대한 긍정적 관점을 유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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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F 세계경제 성장전망. 단위: %, 자료=국제금융센터 |
하지만 IMF는 "지역별 회복속도에는 차이가 있다"며 "선진국의 재정취약성과 부동산시장 위축, 신흥국의 자산가격 상승과 인플레 압력 증가 등 과열우려 등이 세계경제의 위험요인이다"고 언급했다. 또 올해 인플레율은 선진국 2.2%, 신흥국 6.9%로 각각 종전전망 대비 상향 전망했다.
특히, 올해 미국의 성장 전망치를 종전 3.0%에서 2.8%로 하향했다.
IMF는 "유가상승과 높은 실업률이 미국 경기회복의 저해요인이다"며 "식품 및 원유 가격 상승으로 소비가 역풍을 맞을 것이며, 노동시장 회복도 아직 분명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반면, 올해와 내년 유로존의 성장 전망은 각각 1.6%와 1.8%로, 종전대비 0.1%씩 올려잡았다.
이와 관련, IMF는 "ECB(유럽중앙은행)는 경기회복을 방해하지 않고 은행시스템이 원상대로 복구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어야 하며, 긴축정책 시행을 서둘러서는 안될 것이다"며 "자금조달시장의 안정적 환경을 유지하고 국채시장의 과잉변동성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했다.
또한, 독일이 유로존 국가 중 유일하게 2013년까지 GDP(국내총생산) 대비 재정적자 비율이 3%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IMF는 일본 대지진 영향이 경기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IMF는 "대지진의 영향으로 올해 일본 경기가 둔화될 것이다"면서도 "전력부족과 핵 위기 사태는 수개월 안에 해결될 것이며,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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