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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는 지난 18일 오후 6시께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에서 숨진 채 친구 김 모 씨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김유리는 잠옷 차림으로 침대에 가지런히 누운 상태였다고 김 씨는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유리는 이에 앞서 잠이 오지 않는다며 신경안정제를 먹고 자려 한다는 문자메시지를 친구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20일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계획이다.
김유리는 이에 앞서 자신의 미니홈피에 ‘아무리 생각해도, 백번을 생각해도 세상엔 나 혼자 뿐이다’는 대문글이 내걸어 생전 힘겨웠던 일상을 드러냈다.
2005년 8월에는 ‘자살은 비겁한 자의 마지막 비겁한 행동이다. 하지만 비겁하지 않으면 끔찍한 일과 맞닥들이게 되는 걸’이라는 글로 안타까운 죽음을 암시했으며, 2007년 4월에는 ‘너희들이 밥 한 공기 먹을 때 우린 밥 반 공기 먹으면서 저녁 6시 이후로는 물도 입에 대지 않았다. 너희들이 말로만 살 빼야한다고 난리칠 때 우린 줄자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몸을 재면서 스트레스 받아야했다. 톱이 되지 못해 울면서 모델계를 떠난 사람들이 몇이나 되는지 아는가’라는 모델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김유리는 2007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한 뒤 서울컬렉션과 대구컬렉션 등 굵직한 패션쇼 무대에 올랐고, 2009년에는 자전거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사진=김유리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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